흠..
제가 아는 두분의 이야기인데요,
한분은 고려대 학석박출신에 Yale 유명랩에 포닥으로 가셨는데,
한국에서만큼 연구결과를 못뽑으시더라고요... 한국에서는 대학원~출신랩 포닥기간동안 2자리수가 넘는 1저자 논문 (IF도 상당히 좋은 저널들...)을 수도 없이 뽑으셨던 분인데...
다른 분은 포항공대 학석박출신에 MIT 유명랩으로 가셨는데,
이분도 연구결과를 진짜 3년간 1개도 못뽑으시는.... 한국에서는 출신랩에서 citation 회수만 수백회에 달하는 impact 있는 논문도 써본 경험 있는분이고, 역시 한국에서는 수편의 1저자 좋은논문 쓰셨던 분인데...
두분께 차마 문제가 뭐였느냐고 여쭈어보기도 그렇고...
영어(communication)이 문제였을까요? 두분 다 영어를 그닥 잘하시는분들이 아니긴 한데...
개인적으로는 개인역량문제는 아닌것 같고... 영어 등의 문제로 미국 랩에서 적응을 못한 관계로 연구를 제역량만큼 못했다는게 제 생각인데,
그런걸까요? 아니면 다른 이유가 있었을라나... 궁금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