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보세요 여러분?
저는 지금 중3으로 대원외고를 준비하고 있는 놈입니다.
전 일반 전형만 준비하고 있는데요
제가 궁금한 게 몇 개 있거든요?
성심성의껏 대답해주세요.
우리 학원에서는 서울권 외고 준비하는 애들은 한영에 가겠다는 애들도 은근히 많고요. 경기권은 별로 없는데 걔네들 다 용인 갈려는 것인지도 잘 모르겠어요. 서울권 학생이 경기권의 3배거든요? 그럼 상대적으로 서울권준비하는애들이 경쟁률이 더 올라가잖아요. 거기다 민사고 준비하다 떨어진 애들도 와서 대원에 지원을 많이 할 것 같애요. 저는 지금 완전 슬럼프인데요 걔네들 하는거 보면 엄청 잘해요. 거기다 내신도 안 좋아서 큰일인데요.
대원이 경쟁률이 좀 더 낮을 것 같으면 좀 안심이 될 수도 있는데. 이거 참 큰일이에요. 그리고 외고 모의고사를 본 적이 있는데 전국 1500명 정도 가운데 400등 정도 했어요. 대원외고 지원자는 320명 정도에서 210등 정도 했구요. 근데 실제로는 이보다 훨씬 많이 지원할 텐데...
1. 대원과 용인같이 쎈 학교는 지원생이 얼마나 될까요?
2. 대원과 용인 중 어디에 더 많이 쏠릴까요?
그리고 제가 완전 내신이 바닥이거든요. 그래도 보통애들은 뭐 내신 잘 못받았다는 애들도 90점대 초 중반인데, 제가 수행평가를 안하고 놀아서 내신이 진짜 끝장이에요. 근데 우리학원 선생님은 외고 내신 감점은 표면상으로만 그렇고 실제로는 아무리 많이 깎여도 5,6점 밖에 안된다고 하는데요. 또 다른 학원 선생님은 80 말 에서 90초만 되도 10점정도가 깎일거래요. 그럼 저는 내신이 완전 죽음인데요 제 내신은 80초 중 정도예요. 이러면 듣기, 구술을 아무리 잘 해도 가망이 없는건가요?
3. 실제 내신 반영 비율은 얼마나 되나요?
4. 듣기, 구술로 점수를 상위권에 올려 놓으면 내신에 상관없이 붙을 숭 있을까요?
5. 복수지원이 안되는 상황에서 다른데서 특별 떨어지고 대원에 일반 넣으면 못 붙죠?
6. 경기권이랑 서울권 시험날짜가 같습니까?
7. 일반전형이 특별전형보다 어려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