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끝나서 상담받으러 오라고해서 갔는데
요번방학부터 고등학교 어디갈지 정하고 계획 세워야하는데,,
나는 중학교때 유학와서 도대체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자문좀 ㅠㅠ
동생이 다니는곳은, 용인시에있는 사립중으로, 사립이라서 그런지 선생님들도 다 좋은대 출신이고
서울명문에비하면 새발의피겠지만, 나름 이근방에서 시험도 어렵고 , 알아주고 지역 초등학교때 4반이
중학교 올라가면 9반으로 늘정도로 외부에서 많이들옴 (학교 변별력 때문에 설명하자면 )
암튼
나름 과학고 2~3명가고 ,그러고 무슨
과학조리고 ? 암튼 ㅠㅠ
용인외고 8~9명가고 그외 이지역 아닌사람은 잘모르겟지만
수지고,양일고,동산 (물론구린데도 많이들감 )등등감 ...
얘가 공부를 그렇게 잘하는건아닌데... 수학,과학에 좋아해서 꾀잘함
근데...암기과목이랑 영어를 싫어해서 그렇지 걍 반에서 1등~4등 정도임....
수학이랑 과학은 거의 한문제 많이야 3문제 정도 틀리고....
근데 여기가 용인지역이라서 용인외고에서 용인에서 몇% 외부에서 몇% 이래갖고
작년에 (외고 기피현상이라 ) 용인외고 성적 쫌되고, 추천서 받고 이래서 잘들어감 (실은어케들어갓는지 자세히는모르뮤)
중3때 어떻게하냐에 달렸지만,
친구들한테 물어보니까 수학잘해서 이과간 얘들이 동생 수학 좋아하면 차라리
문과 보내라고, 문과는 암기과목이니까 수학만 잘하면 노력하면 잘나온다고, 문과는 정말 몇명빼곤
수포자들이라서 차라리 문과가라고...이과 수학 정말 어렵다고하던데 ㅠㅠ 다 수학잘해서 따라가기힘들다고
얘가 문과쪽을 싫어하는거지 그렇게 못하지는않아서 ㅠㅠ
그래서 글의 요지는 수학,과학좋아하는 동생 미래를위해 이과 ? 문과 ?
나중에 이렇게 특기자생이나,수시쓸때 내신 중요하다고 하는데
용의 꼬리임 ? 뱀의 머리임 ? 갈수있는한 최대한 좋은학교 ? 아님 그저그런대 가서 내신 따는게좋음 ?
지금 영어 공부 맹렬히 시키는데 .......안되겠지만
혹시 되면 추천서 받고 용인외고보낼까요 ? 요즘 외고 그렇게 안쳐줌 ㅠ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