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14-05-22 09:32:50, '' 님이 쓰신 글입니다. ↓
안녕하세요 캐나다에서 어학연수중인 학생입니다.
개인적으로 영어가 배우고싶어 4개월 전 1년 어학연수를 왔고, 지금 어학원과 튜터를 병행해서 공부중이구요
학원이랑 튜터를 병행해서그런지 처음보다 영어가 많이 늘었다는 소리도 듣고있고 지금 생활에 만족합니다.
그런데 부모님은 다녀와서 스펙을생각해 1학기라도 캐나다에 있는 college를 등록하라고 하시는데요,
등록하게되면 화학과로 등록하게될것같습니다. 토플 성적 있구요.
근데 4개월동안 하루에 2~3시간씩 영어전공이아닌 화학전공과목을 듣는다고해서 영어가 많이 늘지 궁금하네요.
값은 대학교1학기(4개월)과 어학원5개월+튜터와 비슷하구요.
만약 college를 4개월다녀서 영어실력도 는다면 학교를 등록하고싶은데
어떤 결정이 더 나은 결정일까요? 과연 1학기 대학다닌게 한국가서 이점으로 작용할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해커스유학입니다. 궁금하신 부문에 도움드리고자 간단히 답변 올려드립니다.
어학원으로 영어공부를 주로 하시다가, 대학에 진학해 본과(전공)수업에 참여하시는 것은, 단순한 영어능력의 향상면에서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봅니다. 어학원에서 사용하고 접하는 영어와, 대학의 전공수업에서 사용하고 접하는 영어는 생활영어에서 학문고급영어로 업그레이드 시킬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또한 외국인들끼리 주로 생활하는 학원과 달리, 대학은 현지인들과 함께 하기 때문에 내가 아직 실력이 많이 부족하구나 깨닫고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가 됩니다.
하지만 기본영어표현능력이 갖춰져 있지 않은 상태에서는 실력향상을 업그레이드 시키기 보다는 좌절할 수 있는 기회도 될 수 있기 때문에, 기본영어능력이 많이 늘었고, 생활회화도 큰 무리없이 표현이 가능하다면 도전해보는것도 좋으시리라 생각합니다.
대학수업에 도전하는 것은, 만약 외국대학교에서 석사등의 정규유학 계획을 가지고 계시다면, 단순한 영어능력 향상으로 쉽게 참석하신다면, 차후 석사지원시에 학업기록이 남아 (성적이 좋지않다면) 문제가 될 소지가 있으니 이 부문도 고려해주시구요.
대학수업에 도전하는 것 말고도, 어학원에서 배우는 영어공부의 한계에 도전해볼 수 있는 방법으로는, 현지 회사에서 직접 현지인들과 부딪치며 살아있는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인턴쉽도 있고, 지역사회 커뮤니티에서 제공하는 봉사활동이나 social program에도 적극 참여해, 힘들지만 현지인들과의 커뮤니티에 참여할 수 있는 노력을 기울여 보는 것도 좋습니다.
지금까지 하신것처럼, 계속해서 성공연수 하시길 응원합니다 !!!
해커스유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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