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개월 정도의 기간 밖에 안되서 과연 효과가 있을까? 라고
고민을 안할 수가 없는 게 교육봉사방식으로
오전엔 영어를 배우고 오후에는 그 지역 초등학생이나 중학생들 수학과외하는 거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비용도 무료이구요..
근데 제가 남자이고 나이가 27 인지라 취업준비할 시기라서
기회비용을 따지게 되네요....
최근에 첫 토익시험을 봤는데 810 정도 나오더군요..
이게 편입영어랑 고등학생 영어과외, 토플 등등..해봐서 한 달만에 나올 수 있었던 점수였네요.
솔직히 ... 독해나 문법 측면에서는 어려움을 느끼진 않는데
듣기나 스피킹에서 많이 취약하다는 걸 느낍니다.
결국 제일 궁금한 점은
2개월해서 듣기, 스피킹 측면에서 실력이 향상되었다. 라고 느끼고 돌아올 수 있을까요?
그리고 만약 간다고 가정하고 듣기, 스피킹측면으로만 강하게 공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갈지 말지 고민하는 이유도 듣기, 스피킹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았다면
갈 생각조차 안했을 거였기 때문이죠...
독해나 문법은 오히려 한국에서 하는 것이 더 효율적이라고 생각하구요..
많은 도움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