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SNews가 오늘 4월 18일 발표예정이던 USNews Law School 순위가 25일로 연기되었다고 공식 발표되었네요.
11일부터 embargo 상태에서 각 학교에만 공개된 사이트 상에서 각 학교에 자료 확인 요청을 했는데, 각 학교들에서 예상보다 너무나도 많은 요청이 들어와서 예정된 18일 발표를하지 못하고, 25일로 연기되었다고 공식적으로 발표했군요.
USNews 순위 발표 지연 기사를 낸 다른 미국 언론들에 따르면 올해 USNews가 순위 선정 지표를 바뀌면서, 작년과 올해 사이에 순위 변동이 너무 심했고, 아무래도 학교들이 급격한 순위 변동에 USNews에 엄청나게 많은 항의가 들어간 것 같다고 보도하고 있군요.
공식적으로 학교들로 부터 예상보다 너무나도 많은 요청이 들어와서 연기를 한다고 발표할 정도이면, 수많은 로스쿨들로 부터 강력한 항의들이 빗발치는 상황일 가능성이 높아 보이네요.
지난주 발표때 다른 언론들이 콜롬비아 8위가 이해하기 힘든 하락이라는 뉘앙스로 많이 언급하고, 올해 바뀐 지표가 기존의 상식적 인식과는 차이가 많이 나는 것 같군요.
이전에 2000년에 학부 순위 지표 바뀌었을 때, 이런 대규모 항의 사태가 일어난 적이 있습니다.
2000년 학부 순위 담당자가 바뀌었고, 그 담당자가 갑자기 지표를 바꿔서 2000년에 순위를 발표 했죠. 1997,8,9년 꾸준히 9위였던 Caltech이 2000년에 처음이자 마지막인 딱 한 번의 1위로 오르고, YP가 3위밖으로 나가고 스탠포드가 6위가 되고, 5년전만 해도 22위였고 10위내 든적도 없고 97,8,9년 15,14,14위였던 존스홉킨스가 7위로 껑충 뛰는 등 상위권 마저도 순위가 급변하는 사건이 일어났죠. 1위에 오르자 칼텍은 HYP과 동급이고 MIT보다 뛰어나다고 대대적 광고를 했지만, 수많은 다른 대학들과 다른 언론들에서 지표가 문제가 있는 것 같다고 항의했죠. 결국 자체 조사에서 지표가 Caltech에게 아주 유리하게 담당자가 꼭 칼텍만을 위한 맞춤형 지표를 만든 것처럼 바뀌어 있고 순위 담당자와 칼텍의 유착이 의심되는 부분이 있다고 판단 되면서, 학부 순위 담당자 바로 파면하고, 다음해 다시 지표를 완전히 바뀌어 버렸죠. 2001년 HYP이 다시 탑3로 복귀했죠.
2000년에 학부 순위에서 일어났던 대대적인 항의 소동이, 어쩌면 올해 대학원 순위에서 일어날 수도 있을 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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