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UC 계열 학부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전공은 바이오이고, 부전공으로 bioinformatics 들으면서 cpt, opt 등 인턴에 도전해보면서 미국에서 대학원까지 생각했는데
최근 유학생 정책이 바뀌면서 cpt는 아예 막혔고 opt도 거절당하는 사례가 주변에서 계속 나오고 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부전공을 학교에서 없에는 바람에 이젠 더이상 들을 수업이 없어 일찍 졸업해야하는 상황입니다.
(원래 전공 바이오는 이미 다 끝냈습니다.)
유학생 신분으로 이곳저곳에서 계속 차질이 생기고, 몸과 마음이 너무 지쳐서...
한국에서 전공을 살려 바이오 제약 쪽으로 취업 준비를 해볼까 하는데,
아무래도 그동안 학비 내면서 미국 대학교 다닌게 아깝다는 생각도 들지만
한편으로는 미국 상황도 안좋아질것 같은 분위기와 더이상 외국인 신분으로 떠돌아다니는것도 힘들고 하니
그냥 한국에 정착하고 싶은 마음도 있습니다.
부모님도 연세가 많으셔서... 빨리 취직하고싶다는 압박감도 있구요.
능력부족이라던지, 내향적인 성격 탓이라던지, 미국에서의 삶이 힘든것이 저의 탓도 일부 있는건 겸허히 받아들이고 있습니다만,
그래도 저는 아직 한국이 살기 편하고, 한국에 있을 때 몸이랑 마음도 제일 편한것 같습니다.
당장 힘들어서일진 몰라도 미국에서 앞으로 살 생각은 크게 들지 않습니다.
그래서...
1. 조금 힘들어도 bioinformatics 쪽(일반 바이오보다 유망) 석사, 혹은 미국에서 일자리 알아보기
2. 아니면 한국 돌아가서 바이오 제약 관련 석사 또는 취업준비하기
주변사람들은 1번이라고 말해주는 사람들이 많은데
저는 계속 2번으로 마음이 가는중입니다.
다만 지금 한국에 돌아가면 애매한 포지션일지... 걱정도 많이 되고
검색해볼수록 각자 단점만 부각되는 것만 같습니다.
미국에서 석사 하는것 그리고 짧더라도 일자리 경험이 이후 한국에서 크게 도움이 될까요?
혹은 결국 한국에서 취직하고 살 것이라면 한국에서 석사를 하고 취업 준비를 하는것이 빠를까요?
물론 둘다 시도해보고 말씀드리는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시간적 여유가 없어
경험이 있으신분들 혹은 석사 과정이신 분들의 의견이 궁금해서 도움을 받고자 하는 마음에 여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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