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에서 일주일 넘게 있어서.. 로마 정복하려고 했는데...
지금 유럽 완전 대폭설에 모든 유럽이 굉장히 추워졌어요
로마까지 20년만의 한파라나 뭐래나..
다른 나라에 있는 친구들도 추워죽으려고 하고..
로마까지 너무 춥네요
맨날 로마에서 자고 있어유 ㅠ
오늘 해드릴 얘기는 더빙!!!!!!!
더빙이란 그 영화볼때 자막으로 나오는게 아니라 말을 자기나라 말로 다시 녹음해서
들려주는 것
우리나라 더빙은..정말 아무도 안보죠.. 어린아이들.. 자막 잘 못보는 아이들 한글 모르는 아이들을
위해 영화관에서 애니메이션 더빙은 하지만
그냥 노멀한 영화는 절대 더빙하지 않는 우리나라..
반면 이태리는 정말 자기나라언어에 대한 자부심이 강해요...
더빙의 1위 종주국이라는
정말 호스텔갔는데.. 티비에 나오는 모든 드라마거나 영화 다
더빙이라는...
모든게 다 이태리어 ...
정말 모든게..
티비가 있어서 영화좀 보려고 했더니만...
아무것도 볼 수 가 없었어요
심.지.어
티비에서 우리나라 영화인 괴물을 상영해주고 있었는데
그것 마저도 더빙이었다는...
이태리애들이 말하길 자기언어에 대한 프라이드로 인해
정말 모든 것을 더빙한다고.. 더빙으로는 정말 1위의 국가라며
우리나라 성우들은 참 어려운 여건 속에서 버티고 있는데
이태리 더빙업계는 정말 활발하고 큰거 같아요
그래서 이태리 사람들이 영어에 별로 관심이 없는 이유도
더빙때문이라는 .. 친구들의 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신기하고 부러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