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아이들과 피자를 먹으면서 성형에 관한 얘기가 나왔어요
서울을 설명하다가 어쩌다 보니 성형이 나왔다는.
그래서 저는 우리나라는 뭔가 성형이 common 한 걸로 변질되고 있다.
tv에서는 빼빼마른 연예인이 나오고 성형도 아무렇지 않게 하며
그게 마냥 당연하다는 듯이
그리고 우리나라는 너무 예쁜 얼굴을 선호한다고
그래서 성형하는 사람이 굉장히 많고 강남을 가면 정말
얼굴이 다 비슷비슷해보인다고
그랫더니 정말 놀라면서 어떻게 그렇게 성형을 할 수 있냐고
우리같은 경우는 가슴 성형 아니면 입술성형이 다라며
너네 얼굴은 지금 봐도 괜찮은데..
라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저번에 마리아가 충격을 받았던 사건이
프란체스카가 한국인 2명을 초대했어요. 방에
커피를 대접하기 위해. 그러다가 제 얘기가 나왔느데
마리아 방에는 제 사진이 붙어있어서 제가 수다 라고 하니깐
한 한국인이 "어? 쟤는 성형안했네? "라고 했다네요.
흠 뭔가 처음 보는 사람한테 하는 말은 아닌 듯하고
그런 말로 사람을 표현하는 것도 충격을 받았다고 해요
그리고 우리나라같은 경우는 이력서에 자기 사진 그리고 부모님 직업같은 것도 쓰는데
그것도 엄청 깜짝 놀라하더라구요
사진을 붙이면 당연히 얼굴 예쁜 애들을 뽑지
그리고 부모님 직업은 남이사.
애들이 막 유럽오라고 .. ㅠㅠㅠㅠㅠ
흑 가고싶다 아이들아 ㅠㅠㅠ
여러분. 유럽은 뭔가 더 동양인 차별할 것같고 인종차별이 엄청 날 것 같지요?
그런 애들은 엄청 소수랍니다. 그런 소수들이 자꾸 잘못 된 행동을 하니,
그렇게 차별 당했던 기억이 강해 그게 전부라 생각하는 것 같아요
유럽아이들은 생각 외로 인종차별에 대한 교육을 어렸을 때부터 받았어요
아무래도 서양인이 인종차별을 주도하는 경향이 있기에
바른 생각을 가진 유럽인들은 절대 피부색으로 차별하지 않는다는.
꼭 유념해 두시길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