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4기 뱅뱅입니다.
오늘은 비자 인터뷰를 위한 준비서류들을 소개하고
비자 인터뷰 진행한 날의 후기를 들려드리려고 해요.
많은 분들이 교환학생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돈도 많이들고
가장 어려운게 비자를 받는 것 같아요 ㅠㅠ
저의 경우에는 지인중에 유학생을 많이 도와주셨떤 분이 있어서
그분께 맡기고 수수료를 드렸기 때문에 정확한 신청과정은 모르지만
제가 찾아보았던 정보들을 정리해서 적어볼게요!
(TROY측의 입학서류와 함께 온 설명서들입니다)
비자 인터뷰를 신청하기 까지의 준비과정
미국 비자 신청은 DS-2019 나 1-20 서류를 받으면서부터 시작됩니다.
1. DS- 2019 / i-20 서류 수령
2. SEVIS FEE 납부
3. DS-160(비자신청서) 작성
4. 비자 수수료 납부
5. 비자 인터뷰 예약 및 진행
의 순서로 진행되게 됩니다.
j-1 비자의 경우 ds-2019 서류를 받고 f-1 비자의 경우 i-20 서류를 받게 됩니다.
이 떄에 본인정보가 모두 맞게 들어갔는지 꼭 확인하셔야 해요.
이름이나 비자 종류, 교환학생 기간 등이 틀리면 다시 서류를 받고
처음부터 시작해야 하므로 서류를 학교측에 신청하는 application을 작성할 떄에도 여러번 꼼꼼히 확인해 주세요!
SEVIS(I-901)는 본인의 신원확인을 위해 진행하는데
DS-2019나 I-20에 나와있는 본인의 SEVIS NUMBR를 작성하시고
수수료를 지불하면 됩니다.
제가 신청했을 떄에는 J-1 비자는 $180 달러, F-1 비자는 $200 달러였는데
2019년 6월 4일 기준으로 J-1은 $220, F-1은 $320으로 바뀌었다고 해요 ㅠㅠ
세비스 피를 제출하고 나서 영수증은 비자인터뷰를 위해 꼭 프린트해두세요!!
DS-160은 비자신청서를 작성하는 과정입니다.
세비스 피 인상과 함께 본인의 sns 계정을 추가하는 항목이 생겼따고 해요.
비자 수수료는 $160 이며 개인정보를 입력하고 나서 application id로 작성하게 되고
본인의 비자타입을 선택하고 정보를 작성핫신 다음 수수료를 납부하시면 되요.
이 때의 입금 계죄번호나 confirmation은 나중에 꼭 필요하니 캡쳐나 적어두시거나 프린트해두세요!!!
비자 인터뷰 신청은 ds-160 떄의 아이디로 진행하시면 되고
비자 수수료 영수증의 번호를 넣어주셔야 하니 영수증이나 confirmation 페이지가 있으면
모두 촬영해두시거나 프린트해주세요!
그리고 원하는 날짜까지 선택해 주신다면 비자 인터뷰까지의 준비는 모두 마친겁니다!
비자 인터뷰 신청은 몇달전부터 미리 해두는게 좋아요.
비자를 받지 못하면 비행기표가 있어도 미국을 갈 수 없으니 미리미리 처리하세요 ㅠㅠ
저는 ds-2019를 출국 한달전(11/30)에 받아서....
못가는 줄 알고 너무 초조했어요.(1/1)이 출국이었거든요)
그래서 미리 학교측에 sevis number나 비자 신청을 위한 정보들은 메일로 받고
ds-2019는 12월이 다되서야 받았답니다 ㅠㅠ
시간도 촉박하고 너무 어려워서 지인분께 맡겨서 비자 인터뷰 신청까지 도와주셨는데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분들은 여러 블로그들에도 자세한 설명들이 나와 있으니
꼭 정보를 철저히 확인하면서 신청하셔야 해요!!
비자 인터뷰도 출국 20일 전에 하고 2일 뒤에 겨우 비자를 받아서 한시름 놓았어요 ㅠㅠ
비자 인터뷰 준비물
비자 인터뷰를 위해 준비해야 할 서류는
1. 유효기간이 6개월 이상 남은 여권
2. 비자 신청용 사진 1장(5x5cm)
3. Sevis Fee 영수증
4. DS-160
5 DS-2019 / I-20
6. 비자 예약 확인서
이 있습니다.
사진은 선택사항이기는 하지만 혹시몰라서 챙겨가시는 게 좋아요.
이 외에 추가적으로 가져가면 좋을 서류는 영문 재학,성적 증명서
주민등록증 / 가족관계증명서(재정 보증인 때문)
영문 잔액증명서, 토익/토플/아이엘츠 등의 어학 성적표
그리고 재정보증인의 납세 내역서 등이 있습니다.
이것들은 필수는 아니지만 저의 경우에는 영문성적증명서를 보여달라고 했기 때문에
가져갈 수 있는 건 다 가져가는게 좋아요!
비자 인터뷰
마지막으로는 비자 인터뷰날 당일 받았던 질문들에 대해 적어볼게요.
일단 미국 비자 인터뷰는 광화문역 2번 출구에 있는 주한미국대사관으로 가야 합니다.
본인이 신청한 날짜와 시간에 늦지 않게 가면 되는데 조금 늦어도 상관은 없지만
들어가기 전 줄을 서야 하기 때문에 인터뷰 시간보다 미리 가세요!
들어가기 전에는 여권과 인터뷰 예약 종이를 확인합니다(시간과 날짜 확인)
그런다음 들어가서 핸드폰 등의 전자기기를 제출하고 보관증을 받습니다.
2층으로 올라가면 서류들을 확인하시고 파란줄에 서있다가 여권과 서류들을 내고
지문을 왼손4손가락, 오른손 4손가락, 양손 엄지를 찍고
ds-160은 직원분이 가져가십니다.
옆에 있던 초록줄에 서있으면 인터뷰창구로 가게 됩니다.
저는 나이 있으신 외국인 여성분께서 인터뷰를 진행해 주셨어요.
질문은
1. 미국에서 무슨 수업을 듣나요?
2. 한국에서는 전공이 무엇인가요?
3. 성적표 좀 볼 수 있나요? (영문 학교 성적표)
4. 재정은 누가 책임지나요? (부모님)
5. 그렇다면 부모님의 직업은 무엇인가요?
였어요.
영어로 잘 대답하시고 나서 지문을 찍고 여권을 가져가시면 비자신청이 완료됩니다.
(만약 여권을 가져가지 않고 색깔의 종이를 준다면 비자신청이 안된 것인데
교환학생의 경우 큰 문제가 없다면 신청이 되니 크게 걱정마세요!)
비자는 여권안에 붙어서 2일 정도 후에 집으로 배송이 되었어요.
미국 비자 신청은 준비과정부터 복잡하고 돈도 많이 들지만
인터뷰 자체는 어렵지 않고 필요한 준비서류만 잘 가져가시고
본인 정보를 꼼꼼하게만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이라면 교환학생이나 미국 비자 발급을 준비하고 계실텐데
모두 비자 문제없이 받으셔서 안전하게 다녀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