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지구촌 특파원 Michelle입니다 :)
오늘의 추억여행은 시애틀!!!
캐나다 와서 처음으로 같은 학교에서 온 한국 여자애들이랑 간
여행이에요ㅎㅎㅎㅎ
다들 지금은 벌써 한국에 돌아가고 저만 남았네요ㅠ.ㅠ
캐나다 서부쪽에 오면 누구나 한번쯤은 간다는 미국 시애틀이에요.
일반적으론 아울렛에 쇼핑하러 많이 가더라구요ㅋㅋㅋㅋ
아예 빈 캐리어 하나 사서 돌아올 때 가득 채워오는 사람들 많이 봄ㅋㅋㅋㅋ
그치만 이 여행때는 쇼핑 보다는 그냥 관광에 초점을 뒀습니다.
호스텔을 아울렛 근처가 아니라 다운타운 근처를 잡았거든요!
2박 3일의 짧은 일정이었는데
그래도 나름 알차게 잘 보고 온 거 같네요!
밴쿠버에서 퀵셔틀을 타고
4시간 정도를 갔습니다.
입국심사는 국경에서 버스에서 다 내려서 하구요,
입국료로 미국 달러 7달러 정도를 줬습니다.
현금이면 무조건 미국달러야 하고, 카드 결제도 되구요!
야구장 부터 볼까요!
시애틀의 세이프코 필드 야구장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야구 팬이기에
굉장히 기대를 많이 했어요!
게다가 이 야구장은 한국에서는 볼 수 없는
돔 구장! 이었기때문에
제 주변 야구 팬들의 부러움을 좀 샀죠ㅎㅎㅎㅎㅎ
경기장 모습!
엄청 웅장해 보이지 않나요ㅎㅎㅎㅎㅎ
마침 제가 갔던 날에 비가 몰아쳐서 천장을 막았네요!
좋은 구경 하하하 :)
요렇게 양 옆으로 전광판이 있어서 잘 볼 수 있어요!
사실 저희가 맨 처음 자리 잡은 곳은 저 전광판 앞......
외야였지만ㅋㅋㅋㅋㅋ
너무 추워서ㅠ.ㅠ 내려왔던걸로 기억해요
지붕으로 막아도
외야쪽에는 비가......
그렇게 방황하던 중, 착한 할아버지 만나서 운 좋게
1루 쪽에서 야구를 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
뭐랄까, 경기장이 굉장히 낮았다는 이미지가 들었어요!
여기부터는 야경.
저희가 도착한 시간이 저녁 10시 즈음이라
호스텔까지 걸었어야 했는데,
걸으면서 거리 야경을 좀 봤어요!
저희가 내렸던 퀵셔틀 종점
옆에 바로 스페이스 니들이 있어서
볼 수 있었어요!
역시나 밤거리는 고요했습니다.
금요일 저녁이어서 사람이 많을 법도 했지만,
딱히 그런 것도 아니었구요.
단지 무서웠던건.....흑인 언니오빠들....
어떤 흑인 한명은 도끼를 들고.....
거리를 활보하더라구요ㅠ.ㅠ....
무서워서 뒤도 안보고 엄청 빨리 걸었다는
창문에서 오묘한 빛깔의 색을 ㄴㅐ던 건물.
여기는 차이나 타운 쪽.
저희가 잡은 호스텔이 차이나 타운 안에 있더라구요!
여기는 호스텔 내부입니다.
원래는 6인실 도미토리를 예약했지만,
호스텔 쪽 실수로 방을 다른 사람들에게 줘버려서
저희만 따로 쓰게 4인실 방을 줬어요!
호스텔은 HI호스텔이라고,
꽤나 여러 지역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체인점이에요!
한번 멤버십을 만들면
나중에 예약할 떄 할인도 있다고 해요!
여기는 저희 숙소 옆에 있던 아시안 마트.
이름은 일본 느낌인데 한식재료도 많았어요!
저기 맨 밑줄에 보이는 박카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 갈비재료 :)
한국 김치재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걸로 김장하면 저희 어머니가 비웃으실듯요....
그리고 글씨가 참...촌스럽다는 생각이 들었어요ㅋㅋㅋㅋㅋ
김!
요즘은 김을 상당히 많이 볼 수 있더라구요.
(심지어 저희 학교 자판기에서도 봄.....)
조금 웃겼던ㅋㅋㅋㅋ
붕어 두마리
붕어빵을 냉동으로 팔더라구요!
순두부찌개 양념 :)
요런거 하나 있으면 정말 딱이네요~
여기는 마트 옆에 마련되어 있던 서점!
역시나 구경 삼아 들어갔어요!
일반 서점과 마찬가지로 책도 팔고 하지만
약간 일본식 느낌이 많았어요.
일본 만화, 캐릭터 상품 등등
무엇보다 K팝 코너가 엄청나게 크게 있었다는거ㅋㅋㅋㅋ
요건 제가 산 기념품 노트 :)
색감이 너무 이뻐서 보기좋더라구요.
다이어리로 잘 쓰고 있다는 !
이건 옆에 있던 중국집에서 먹은 짬뽕이에요.
검색하다가 중국집인데 짬뽕이 있다그래서
찾아 왔는데,
한국의 그런 짬뽕 맛이 나면서도.....
기름졌어요ㅠ.ㅠ
이건 스타벅스 1호점을 찾아 떠나다 너무 춥고 배고파서 먹은 ㅋㅋㅋㅋㅋ
사과초콜릿!
안에 초록색은 사과에요:)
맛은....그냥그랬어요ㅋㅋㅋㅋ
거의 초콜릿 맛 밖에 안난다는!
여기가 스타벅스 1호점.
찾는데 조금 애를 먹었지만, 결국 찾았네요:)
사실 다른 스타벅스 가서
1호점인줄 알고 사진찍고 난리났다는....ㅋㅋㅋㅋㅋㅋ
안에는 사람이 굉장히 많았어요.
여기는 커피를 즐기고 휴식을 취하는 스벅이 아닌 그냥 관광지이기 때문에
커피보다 텀플러를 찾는 사람이 더 많더라구요ㅋㅋㅋㅋ
그래서 요건 제가 겟한 :)
스벅 1호점 텀블러!
2박 3일동안, 상당히 춥고ㅋㅋㅋㅋㅋ비바람 다맞고
거의 대부분을 걸어다닌 힘든 여정이었지만,
그래도 아직도 큰 추억으로 기억에 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