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보잘 것 없는 스팩은
학부 : UCLA math major
직장경력 :37개월 (내년 지원 예정), 모 리테일 대기업 2년 Marketing Data Analyst, 1년 Cutting Edge Database Tech Company Data Analyst , 일하는 동안 2번의 Start-up 론칭 경험(펀드 받지 못함)
신분 :영주권자.
나이: 30살
입니다. 토플은 아마 면제가 될 것 같습니다 GMAT은 이제부터 준비하려고 합니다.
수학과이고 Tech쪽으로 커리어를 Develop하다보니 Computer skills 은 조금 가지고 있는 편이나 (Python, SQL, Tableau, R....)
Team member management 스킬이 부족하여 아무래도 higher 포지션으로 갈수록 경쟁력이 뒤져친다고 생각이 듭니다.
원래는 CS쪽 석사로 진학해서 좀더 테크쪽으로 가고 싶은 열망이 있었으나 아마도 이러한 열망이 제가 하고 싶은 것을 한다기 보단
실리콘 밸리지역에서 너무도 잘나가는 직업이 CS쪽이라서 흘러 들어간다는 생각이 있었습니다.
다시 정신을 차리고 커리어를 생각해보니 제가 하고 싶은 일이 앉아서 코딩하고 Insight찾고 Visualization 만들어서 리포트하는 것도 나쁘진 않지만, 좀 더 business strategy 나 의사결정 포지션으로 가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GRE 공부도중 GMAT으로 틀어서 시험을 보고 MBA로 진학을 예정하고 있습니다
가장 걸림돌이 되는 부분은 직장 네임벨류 입니다. 제가 하는 분야가 Graph Database라는 아주 생소한 분야에서 종사하고 있습니다. 최신 분야라서 Database 시장 점유율이 1%로정도 되기 때문에 이분야에 가장 이름이 있는 회사도 사실 잘 모르는 사람이 대부분입니다. 저는 이분야에 가장 이름있는 회사도 아닌 100명 정도되는 스타트업 수준의 기업이기 때문에 직장 네임벨류에서 불이익을 받을 것 같은 생각이 드네요.
MBA Top 7 이나 15 진학 가능성이 있을까요 ?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부분을 MBA에서 채워줄 수 있는 걸까요 ?
MBA 준비는 이제 막 시작하는 거고 여기 아마 저보다 앞서 이 길을 걸었던 선배분들께 좋언 구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