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Biomedical Engineering 석사하는 한국 유학생인데요.
보통 Biomedical Engineering 과에 MD-PhD 교수들이 꾀 되는데, Seminar 클래스라고 교수들이 자기가 어떤 연구하는지 말해주는 클래스를 듣고 있는데 PhD나 MD-PhD 교수들은 일반 MD 의사들을 그냥 technician 같다고 그러는 경우가 꾀 되네요.
특히 외과쪽은 수술같은경우 underlying mechanism은 생각도 안하고 수술이 잘됬으면 된거고, 안되면 다시 하면 되고. 특히 신경외과 쪽 의사들은 자기들이 레지던트때 배우지 않았으면 절때 다른방식으로 수술을 안한다고 한다네요.. Biomedical Engineering 과에서 새로운 stent 같은거 개발해서 effective 하다고 논문들 publish 되도, 잘 협조를 안해준다 그러는데..
미국 보험 시스템이 의사들을 이렇게 만들었다고 그러네요.. 우리가 자동차가 고장나면 정비소에 같다주는거 처럼, 몸이 아프면 병원에다 돈내고 몸 고치러가고.. 의사를 그냥 정비소 직원 으로 비유하더군요. 환자가 오면 이 환자한테 가장 좋은 치료방법을 찾는게 아니라, 그냥 자기가 아는 방식 한가지로만 치료한다고 그러네요.
약간 MD가 보는 Point of View 하고 MD-PhD 나 PhD가 보는 Point of View 가 많이 다른거같은? 느낌을 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