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해커스에 들어오시는 여러분
캘리포니아의 특산물(?)인 인앤아웃이 가장 가까운 학교에 다니는 동물원입니다.
저도 이곳에서 좋은정보를 얻어가다가, 아시에님처럼, 본인이 아는것들을 남들에게 아낌없이 나누어 주며 도움을 주시는 분들을 보며, 혹시 제가 아는 경험이 여러분들에게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해서 다음의 글을 남깁니다.
저는 유학생 여러분들이 미국생활에서 꼭 필요한 차를 구입하면서,
기본적인 것들에 대해 숙지하시고, 최소한 바가지(?)는 쓰지 않기를 바랍니다.
한 예로 저와 같이 사는 사람은 2년된 25000마일 달린 중고 RAV4를 27000불에,
그리고 보험은 1년에 2000불이 넘게 들고 사왔더라구요. ^^::
여러분의 유학생활에서 꼭 필요할수도 있는, 특히 미국에서 차를 구매하실땐 그곳 실정을 잘 알고, 차에 대해서는 어느정도 지식이 있으시며, 합리적으로 딜을 잘 이끄시는분과 같이 가세요. 특히 딜러를 통해 구매하실땐 더욱 더 그렇구요.
미국은 한국의 자동차 시장과 달리, 자동차 메이커에서 직접 판매를 하지 않고 중간에 딜러라 불리는 분들이 차를 판매합니다.
여러분이 길을 가다가 보시는, 마치 슈퍼마켓에 물건을 진열하는것처럼 수백대의 차를 진열해 놓고 파시는 분들이 메이져 딜러지요. 그리고 한인 업소록에서 볼수 있는 무슨 무슨 자동차라는 간판을 걸고, 20대 내외의 중고차를 전시하고 사무실을 갖고 영업하시는 분들을 자동차 회사가 아닌 메이져 딜러들에서 물건을 가져옵니다. 우리가 잘아는 혼다나 도요다, 혹은 미국 자동차회사들은 그런 메이져 딜러들에게 물건을 수백 수천대씩 물건을 팔지만, 한인타운에 있는 작은회사들과는 직접거래하지 않습니다. 자동차 회사에서 그런 메이져 딜러들에게 얼마에 공급하는지는 회사 극비로 분류됩니다.
우리가 접할수 있는, 심지어 회사 내부에 있는 사람들도 접할수 있는 정보가 아닙니다. 다만 상식적으로 자동차회사입장에서는 많이 사는 딜러에게는 좀더 싸게 공급하겠지요. 그래서 제가 있는 이곳 남 캘리포나에서 롱고 도요다로 가면 물건이 싸다는 소문이 나온겁니다. 그 롱고 도요다는 정말 큰, 매장안에 스타벅스까지 있는, 딜러이므로 아무래도 도요다와 좀더 좋은딜을 만들어 차를 사오고, 이곳을 찾는 손님들에게 좀더 좋은 딜을 만들어 줄수 있는 여유가 있겠지요.
(물론 제 친구가 그곳에서 로컬 딜러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했던, 정말 좋은 딜을 만들어 내는것을 보았지만, 그곳이 무조건 싸다는 말이 아닙니다. 경험이 있는 소위 무림세계를 떠난 내공(?)이 충분한 사람들이 할수 있지요. 사실 그 친구는 전직 혼다 딜러입니다. ^^::)
정리해서 말씀드리면, 생산자 -> 중간 도매상 -> 소매상 -> 구입자가 되겠지요. 물론 우리가 도매상으로 가면 물건이 싸겠지만, 그런 도매상에서 소매상과 우리에게 공급하는 가격이 같지 않을뿐더러 그런곳에서 정말 좋은 딜을 만들어 내려면 경험많은 주위분의 도움이 꼭 필요합니다.
우선은, 딜러들의 기본기인, "요즈음엔 그 차가 인기가 있어서 그 색상의 그 차는 구하기 어려워요. 마침 딱 한대 있는데 옵션이 좀 들어가 있네요" 또는 "이 옵션은 손님들이 거의 선택하는거예요, 그 옵션이 없는건 구하기 어려운데요" 라는 기본무공(?)을 비롯한, "미국판 공장도 가격인 인보이스에 드릴께요. 지금 차를 사시면 오일체인지 1년간 무료로 해드릴께요 (15불~20불 하는 오일체인지- 1년 해봐야 100불도 안됩니다)" 무공 그리고 손님의 크레딧으로 할부로 차를 사기 어려운데요. 마침 저희가 거래하는 은행이 있으니 제가 잘 말해서 융자를 받아 드릴께요" 라는 융자&이자율신공(?) 그리고 딜이 끝나갈쯤에 펼쳐지는 "손님 아시는 보험회사 없으시면 제가 좋은곳 소개시켜드릴께요"라는 비기(?)등을 막아낼 선수(?)급의 내공을 가진 착한 우리편(?)과 꼭 같이 가야겠지요..
여러분이 로컬 딜러에서 딜을 하시다보면, "그차의 그색상은 지금 구하기 힘듭니다. 비슷한 사양의 다른차는 어떠세요" 라는 말을 들을수 있는데요. 그말은 여러분이 원하는 차를 여러분이 있는주에는 없다는 말이 아니라 그 딜러가 상대하는 메이져 딜러회사에서 자기가 거래하는 사람으로 부터 그 색상의 그 물건을 구하기 어렵다는 말입니다. 우리가 로컬 딜러와 딜을 하듯이 그 로컬딜러는 또 자기들에게 차를 대주는 메이져 딜러의 수많은 딜러중 한인들을 담당하는 담당자 한명과 딜을 해야 하거든요. 아무래도 많은 메이져 딜러망을 상대하는 로컬딜러와 그렇지 못한 분들이 차이가 나겠지요. 딜러와 딜러들사이의 무림 고수(?) 들의 세계는 정말 그 로컬 딜러들도 기분상하는 일이 많다고 하더군요.
그리고 여러분이 모시던 중고차를 딜러에 가시게 되서 감정을 받으려 하면, 여러분이 상대하시는 딜러가 그차의 감정가를 이야기 하는게 아니라, 회사의 중고차 담당자에게 그 차를 보입니다. 사실 여러분을 상대하는 딜러는 최대한 여러분들의 기분을 좋게 하며 딜을 만들고 싶어하는데, 여러분이 가져온 중고차는 여러분이 예상한 트레이드 인 밸류보다 20% 이하로 잡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차를 감정해서 여러분을 실망시키는 나쁜역활(?)은 다른 사람에게, 그 중고차 담당자에게 좀 가격을 더 쳐달라는 말을 하며 여러분을 최대한 배려하려는 좋은 역활(?) 딜러가 합니다.
*유용한 사이트*
요즘은 인터넷이 잘되있어서 http://www.carsdirect.com에서 대략 신차 가격이 얼마나 되는지도 알아보고,
http://www.edmunds.com/ 의 Forums에 가셔서 본인이 원하는 차를 찾으시고 여러분이 사시는 동네에서 실제 거래되는 가격 (꼭 우리가 아는 디씨 인사이드처럼, 자기가 얼마에 샀다는 구입기를 올려놓거나, 신차에서 발생되는 문제점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또, http://www.fueleconomy.gov/에서 자동차 회가가 말하는 연비가 아닌 실제 연비도 알아보시면 좋겠지요.
그리고http://www.bankrate.com에서 여러분들이 할부로 구매할때 받을수 있는 이자율과, 각 자동차 회사에서 리베이트로 불리우는 (차가 팔리면, 자동차 회사에서 구매자나 중간 판매상에게 돈을 주는것) 행사가 있는지도 확인해 보셔야 합니다.
끝으로 현금 일시불이 아니라 할부로 살때 이자율이 어떻게 되는지도 알아보고,
중간에 전부 갚아버릴때 벌금이 없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딜러들이 거래은행을 통해 자동차 융자를 만들어낼때, 은행은 그 딜러에게 인센티브라 불리우는 돈을 지급합니다. 따라서 은행입장에서는 중간에 돈을 안 갚고, 그냥 끝까지 할부로 갚아주는걸 더 좋아하겠지요.그리고 할부로 남은돈에 이자를 보태서 그걸 할부달수로 나누어서 우리가 내는게 아니라, 초기에는 이자만 내다가, 좀 지나면서 부터 원금을 갚기 시작합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한 1년쯤 지나서 전부 다 갚아버리고 싶어도, 이미 이자는 지불했기때문에 그 시점에서 한꺼번에 갚으나, 그냥 할부로 하거나,똑 같은 돈을 지불하는 경우가 생기지요) 아!또 딜을 할때는 차가격이 아니라 OTD (out door price)로 딜을 해야 합니다. 이것은 차가격에 각종 세금을 포함한, 즉 우리가 이 차를 가지고 너내 주차장을 나갈때 내는 돈이 얼마인지를 물어보는겁니다.
사실 신차의 경우 그나마 가격이 인터넷에서 많이 공개되어 있기때문에, 본인만 한 한두시간정도 시간을 내서 실제 정보를 알고 가면, 크게 바가지 쓰는건 피하기 쉬운데......중고차를 딜러에서 살 경우는........정말 어렵습니다. 이 중고차가 어떤 히스토리를 가지고 있는지, 차를 파는 사람도 모르거든요. 예전에 오렌지 카운티 가든그르부 한인촌에서 딜러를 하시던분과 이야기 했는데, 이만불이 넘어가는 고급 중고차 한대만 팔면, 그달의 생활이 가능하다고 하더군요. 뭐 중고차 딜러입장에서야 차를 파는게 자선사업이 아니라 비지니스 이기 때문에, 그리고 그런과정에서 언제 팔릴지 모르는 차를 중고차를 보유해야 하는 리스크가 있기때문에 이익을 남기는 거야 당연하겠지요. 다만 한대만 팔아도 생활이 가능하단 이야기가....좀......^^::
혹시 한인딜러들에게 좋지않은 경험을 가지신 분들이 차라리 미국딜러에게 가라는 말을 하는데요. 이것도 마찬가지로 조심스럽습니다. 제친구중에 영어가 완벽한, 동시통역이 가능한 수준의 친구역시, 자신있게 혼다 시빅 중고 사러갔다가 2년된 오딧세이 중고를 24000불 주고 사왔습니다. (밑의 2년된 10900불 엘란트라와 같은 사람 *^^*)
그 친구의 말에 의하면, 딜러와 한 두시간정도 이야기하다보면 왜 2년된 엘란트라는 10900불에 사야하고 2년된 오딧세이도 24000불에 사야되는지 충분히 이해(?)가 간다고 합니다. 전 그 친구가 하도 비싸게 사서 혹시 "트렌스포머"가 아닐까 한참 들여다 봤습니다. *^^*
제가 잠정적으로 내린 결론은 딜러분들이 무조건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 바닥의 특성상 어쩔수 없다는 생각입니다.
우리가 아는 우화처럼 전갈의 등에 업고 가다가 전갈에게 쏘임을 당한 개구리처럼 말이죠.
사실 그 전갈이 쏘려고 한게 아니라 전갈의 특성때문에 어찌할수 없었겠죠.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여러분들이 공부하시느라 바쁘신데 중고차 잘못사서 시간과 마음을 낭비하시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제 주변분들이 저에게 조언을 구하면, 예산이 없는경우엔 3000~4000불 내외의 10년쯤되가는 코롤라나 시빅, 좀 넉넉하면, 만불쯤 내고 새차를 마음에 드는 새차를 사라고 이야기 합니다.
가장 피해야 할경우는 오래된 중고 고급차들이죠. 부품값이 정말 비쌉니다. 제차는 13년된, 딜러들이 1000불도 안주는 찬데, 나름대로 나올때는 고급차로 분류되었던거라 유지비가 정말 비쌉니다. 예를 들러 헤드라이트 하나의 부품값이 500불입니다. 공임빼고 부품값만요. 도요다의 2000년 이후에 나온차들도 100불 내외에서 거래되는데 말이죠. 제차는 나름대로 잔고장(?) 없다는 장점이 있지만, 차가 가다가 서는 큰고장(?)은 종종 있습니다. ^^::
또 피해야 할경우는 10000불이 넘는 차를 중고차딜러에서 사는겁니다. 여러분이 12000불에 사는차를 중고차딜러에서 한 11000불주고 사서 1000불 남기고 판다고는 생각하기 어렵겠지요. 사실 중고차 딜러의 입장에서는 비지니스 하는거라 적당한 이익을 내셔야 겠지만, 예산이 빡빡한 유학생 입장에서는 고장이 적은 차를 정직한 가격에 사고 싶으니까요.
그래서, 저는 중고차는 딜러보다 여러분들이 유학하고 계시는곳의 커뮤니티를 통해서 서로 사고 파는게 서로에게 좋은것 같아요. 파는쪽은 딜러에게 파는것 보다 비싸게, 사는쪽은 딜러에게 사는것보다 싸게 사니까 서로에게 이익이겠지요.
또 혹시, 정말 아는사람도 없고 차가 급하게 필요해서 딜러에 갈수밖에 없다라는 분은 무슨 무슨 자동차 보다는 김**자동차, 이**자동차처럼 자기 이름을 내걸로 한자리에서 10년이상 영업하는 딜러에게 가는게 좀더 낫습니다. 나름대로 한자리에서 오래하신분들은 저의 경우같은 계속 이야기 거리가 될 에피소드(?)는 안 만들 확률이 다른 자동차 딜러보다 높거든요. 사실 이 조언은 제가 오래전에 해커스에서 본글인데, 최선이 안되면 차선으로 그렇게 하라는 그분의 말씀이 일리가 있습니다. 실제로 이 글에서 언급한 엘란트라를 파셨던 분이나 미국생활 시작하자 마자 제가 차를 사려고 갔다가 이번달 말까지만 하는 1년 오일체인지 무상제공 비법과 할부이자율 신공(?)으로 그랜저(아제라)가격으로 산타페를 파시려 시도했던 분은 더이상 같은곳에서 일하지 않으시더라구요.
딜러업계에 있는 친구의 말을 들어봐도, 한장소에서 오래 일해야 하는데 나쁜소문이 돌기 시작하면, 모르고 찾아오는 유학생들이나 갓 미국에 온사람들이면 모를까, 미국에 터를 잡고 있는 한인들은 오지 않는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나름대로 자기이름을 내걸고 하시는분들이 **자동차에서 ##자동차로 옮겨가며 일하시는분들보다는 낫다는 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개인이 올린글을 보다 보면 "딜러분들의 연락은 정중히 사양합니다"라는 글을 보실수 있는데요.
그 분들은 딜러에게 차를 팔고 싶어서 한번 알아보시고 중고차 딜러들과는 거래하고싶어 하시지 않는분들입니다.
왜 그러냐하면, 중고차 딜러분들은 여러분이 아시는 kbb.com의 트레이드 인 가격으로 개인에게 물건을 사오지 않고, 자동차 경매 시장에서 사오는 가격이 그분들의 기준이거든요.
자동차경매란, 페이먼트를 못내서 은행에서 차압한거, 차의 등록증을 받고 돈을 빌려준다는 전당포에서 온거, 경찰이 압류했던 차들 하여간 이런 기타 등등의 이유때문에 전소유주로 부터 가져온 차를 현금을 주고 살 업자들에게 싸게 넘기는 겁니다. 이곳은 차를 몰아보거나 할수는 없구요. 눈으로만 보고 만져보며 의사결정을 해야 합니다. 또 이곳은 현금결재만 가능하며, 주정부에서 발행하는 경매 허가증이 있는 사람만 참가할수 없습니다. 한 차가 팔리는데 걸리는 시간은 한 5분 내외 입니다. 그야말로 선수(?)들끼리의 무공(?)펼쳐지는 곳이지요. 지난번에 아는 딜러에 가서 보니까 그분은 차를 한번 만져보는걸로 그차의 상태를 알아내시더라구요.
하여간 여러분, 여러분이 유학생활 하시며 차가 꼭 필요해서 구해야 하실때 정직한 가격에 사실수 있기를 바라구요.
제가 아는사람처럼 allstate 보험에서 더 좋은 옵션으로 일년에 900불쯤 하는 full커버의 보험을 2000불이 넘게,
악당(?)딜러가 소개시켜준 보험에 들어서 (딜러가 소개시켜줘서 하는 보험이 너무 비쌀때는 그 보험회사에서 딜러에게
인센티브를 준다고 보시면 됩니다)하시거나, 제가 아직도 놀리고 있는 제 친구처럼 2년된 엘란트라를 10900불에
사오시거나 아님 미국생활 처음 시작할때 소셜없다고 17%의 이자율로 18000불 주고 엘란트라를 사온 동생같은
불필요한 경험을 이곳에 오시는 여러분들이 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그럼 여러분들의 예산안에 있는 여러분들에게 맞는 정직한 차를 구매하시길 바라며, 우리가 이곳에 온 목적인 '열공'을 잊지않는 하루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ps1: 심심하실때 리딩연습하신 다고 생각하시고 http://www.edmunds.com/advice/buying/articles/42962/article.html글을 읽어보세요. 미국 리포터의 딜러세계 잡입 취재입니다.
ps2: 급하게 차를 딜러에 파셔야 되는 분들은 우선 근처에 있는 http://www.carmax.com에 가셔서 그 차를 얼마에 파실수 있는지 알아보세요. carmax에서 차를 얼마에 사는지 견적을 내는데 한 30~40분쯤 걸리는데요. 이곳은 손님이 차를 팔겠다고 하면 바로 그자리에서 돈을 줍니다.그곳에서 차를 사야할 의무는 전혀 없구요. 하여간 전문가가 감정한 가격에 서로 흥정하는게 없기때문에 차를 빨리 파시기가 깔끔할거예요. 그리고 그 다음에 그 가격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그 가격보다 더 주는 중고차 딜러를 찾아보면 되는데요. 사실 딜러들은 차만 팔겠다고 하면 그 가격보다 더 주는 분을 찾기는 힘들겁니다. 참고로 두달전에 아는 동생이 2년된 중고 어코드를 팔았는데요. 동네 한인 딜러에서 9000불, 그리고 carmax에서는 12000불 주겠다고 하더군요.
ps3: 혹시 여러분이 계시는 곳에서 개인간의 중고차거래가 활발한 사이트나 지역신문에 대해 여러분들의 간단한 코멘트와 함께 댓글로 남기시면, 중고차를 찾는 다른분들에게 도움이 될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