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기한건 썸은 정말 자연스럽게 잘타요. 제 성격에 문제가 있거나 비호감적인 스타일이거나 끌리는 면이 전혀 없었다면 애초에 썸도 타지 않았겠죠. 근데 대부분 저한테 묻습니다...나 혼자 썸인걸로 착각하는거 아니냐고...하지만 그 15명중에 12명은 다 썸타는 도중에 제가 '썸'으로 생각한다고 본인들도 말했습니다. 하지만 결국에는 어느날부터 다 여자쪽에서 먼저 연락을 끊어버리기 시작하면서 흐지부지하게 되며 끝나게 되었죠.
...문제가 뭘까요? 저한테가 문제가 있는건가요 아니면 제가 만난 여자들이 하나같이 다 이상한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