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는, 한국인인 것이 자랑스럽다고 하나, 난 늘 한국이 나에게 족쇄가 될까봐 우려했다. 인류 보편적 휴머니티를 추구하기 보다 고작 북한 비방하는 떡밥 (북한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요구하는 등 그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따위나 하도록 강요 받는 태생적 한계에 괴로워 해야 하는 것은 대한민국 젊은이들에대한 명백한 Glass Ceiling 때문이다. 때로 '한국인' 이라는 꼬리표에 붙은 역할을 너무나도 당연하게 받아들이며 외국인들의 편견대로 자기를 정의하고 사는 사람들도 꾀나 있다. 이를 테면, 싸이를 얘기하면서 마치 큰 선심이나 쓰는 듯 한국에 대해 아는 척 한다. 한국인니까 이렇고 저렇고 저렇게 해야돼. 한국인이니까 누구편이고 누구는 안되고. 물론, 누군가 한국을 비방한다면 합리성을 요구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이 기대하는 역할을 할 생각은 추호도 없다.
인종차별 국가인 영국이, 한국인인 것이 모든 전문성과 경험을 상쇄할 큰 약점이라고 생각하는 영국이, 국민적 합의 없는 '개인적인 차원의' KDRT로 인해서 서아프리카 떡밥에 대해 단지 해외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뭉터기로 GROUPING 해서 과대해석하지 말았으면 한다.단지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그것은 모든 문제를 일으킬 것이기 때문이다. 영국은 인종차별 국가라서, 한국인이면 다 똑같다고 생각한다. 노망난 제인 구달 할매나 misuse할 줄 알았지, 인지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진 분들이라서, difference 를 정확하게 detect 하지도 못하고, 아예 상황 판단이나 인식이랄 것도 없이 그저 기계처럼 매뉴얼만 반복할 것이 뻔하다. 물론, 한국 정부는 순이 엄마가 500원이라도 아껴서 낸 세금을 낭비해서 그 매뉴얼을 또 배우고 훈련해달라고 안달복달 할 것이다. subprime mortgage 도 배우려고 안달했던 분들 이신데, 어련하시겠나. 그러나, '한국인'이라는 이유만으로 함부로 GROUPING하는 것은 엄연한 폭력이다. 영국도 자기 식민지인 인도에 대해 2000만명을 학살했듯이, 또 다른 인종차별 국가 독일 역시 그렇다. 단지 유태인이라는 이유만으로 독일은 600만을 학살했다. 그들이 히틀러에 반하는지 찬성하는지 묻지도 않았다. 나미비아인을 단지 나미비아인이라는 이유만으로 죽였다. Quantitatively, 그 나라 인구의 82%를 학살했다.
아틀란타와 영국이 왜 젊은 아시아-유럽 (강조하지만, 영국은 유럽이 아님) 애들 pathway를 베껴가면서, 갑자기 서아프리카를 하겠다고 설치는지 회의적이나, 그들이 후발대임을 명심해야 한다. Pathway가 겹치더라도, 그들은 명백한 후발대이다. 나는 내 주관대로, 주체적으로 선택하여 나의 가치를 따를 것이며, 그것은 아틀란타-영국-이화여대에 대한 follow-up이 절대로 아니며, 그들은 그들의 이해관계대로 그들의 일을 따로 따로 해야할 것이다. 각생해야한다. 함부로 묶지 말라. 그것은 갈등을 폭발 시킬 것이다. 서아프리카 떡밥 빌미로 아는 척하고 그러지 말아주길. 우리는 본질적으로 완전히 다르다. 그들은 그들대로 (아틀란타-영국-이화여대팀). 우리는 거기에 절대로 섞이지 않을 것이다. 자꾸 우리들의 sign-post를 베껴서 인류가 어쩌고 저쩌고 싸구려 홍보문구에 베껴다 쓰는 것도 구역질이 난다. 무슨 뜻인지도, 그에 따라 단 한 번도 살아 본 적 없으면서 그런 문구 왜 베껴쓰나. 그들의 정신과 근간은, racial discrimination이다. 그래서 서아프리카일 필요가 전혀 없다. 아무데가서 해도 어차피 왕따와 racial discrimination 하는데 아무런 지장도 없고 거기가서 알력 싸움을 하던, 더티 플레이를 하던 하라. 기름이 많다고 하는 그들이 제일 관심 많은 나이지리아는 서아프리카도 아니고 중앙 아프리카다.
가장 분노를 사는 것은, racial discrimination도 아니고 왕따성도 아니다. 그것은 그저 그들 독자적인소시오패스 /인격 장애일 뿐이다. 문제는, 우리들에대한 approach (그들의 mindedness) 이다. 그들과 본질적으로 다른 젊은이들이 정성들여 땀흘려 성실함과 투지로 가꾸어온 꿈을 조직적으로 빼앗는 것. 남들이 뭘 하니까 좋아보이나? 자아가 확립되지 않아서 그런거다. 그들이 알고 있는 것은 오직 전쟁 밖에 없어서, 혼자 뭘 일구어낼 능력도 힘도 없는 것이다. 전쟁은 떼거지로 몰려다니면서 패를 지어서 남들이 뭐 하나 찾아 내거나 발견하면 그것을 무력으로 빼앗는 행위이다. 그래서 늘 남들이 뭘 시작할 때까지, 자기는 뭘 해야되는지 무엇이 가치인지도 전혀 모른다. 그런데 아이러니한 것은 그들의 그런 무능함과 무가치에도 불구하고 꼭 글로벌 리더가 되고 싶어한다는 것이 불행의 시작점이라 하겠다. 진정한 글로벌 리더면, 남들이 그들을 따라야할텐데도, 그들의 pathway는 늘 남들을 따라다니는 것이다. 이유는 간단하다. (남들이 버리고 간) 과거의 기록을 근거로 하기 때문이다. 미래를 근거로 꿈을 쫓는 게 아니라. 그 미래가 그들에게는 전혀 보이지 않기에 제멋대로 해석과 망상이 많다. 진정, 돈이 아깝다.
아틀란타의 조지아텍이 그랬듯이, 영국이 저지르고 있는 만행은 똑같다: dismissal, removal. 거기엔 언제나 한국 정부의 외교와 approach가 연계되어있다. 문제는, 그들의 psychological anxiety로 보고 있다. 남들 제거한다고 해서, 절대로 리더 안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한다.
난 묻고 싶다. 도대체 자기밖에 모르는 그들에게 서아프리카가 2014년도에 '갑자기' 무슨 상관이냐고. 도대체 그들 하고 무슨 상관이냐고. 작작 좀 베끼라고. 서아프리카에 합류한다고 해서, 그들을 절대로 지지하지 않는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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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볼라 구호대 1진 출국..런던서 사전 대응 훈련
감 염내과 전문의를 비롯해 의사 4명과 간호사 6명으로 구성된 민·군 보건인력 10명은 15일부터 19일까지 영국 런던 인근의 우스터 에볼라 대응 훈련소에서 사전 교육훈련을 받는다. 21일 시에라리온에 입국한 28일까지 현지 적응 훈련을 받은 뒤 시에라리온 수도 프리타운 인근 가더리치 지역의 에볼라 치료소(ETC)로 이동한다.
다음 달 24일까지 4주 동안 의료활동을 벌인 뒤 26일께 귀국한다. 귀국 직후에는 국내 안전시설에서 3주간 자발적 격리 기간을 거친다. 정부는 의료대원이 에볼라 감염될 것에 대비해 후송, 치료에 관한 사항을 포함해 영국 정부와 포괄적 지원을 골자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정부는 긴급구호대와 별도로 지원대도 시에라리온 현지로 파견한다. 9일 ‘민관합동해외긴급구호협의회’를 열고 외교부·보건복지부·KOICA 소속 직원 3명으로 구성한 지원대를 16일 시에라리온 현지로 파견하기로 했다. 지원대는 국제연합(UN)의 협조를 받아 현지 UN 사무소에서 근무한다.
서은지 외교부 다자협력인도지원과장은 “지원대는 의료대의 안전한 현지 정착과 원활한 활동지원을 위해 시에라리온 정부, 시에라리온 주재 영국 국제개발부, UN 등과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박형수 (parkhs@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