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아는 미국에서 위험한 곳이
LA시내 부근 정확한 동네는 잘 모르네요.
디트로이트 클리브랜드 도심
뉴욕 이스트 할렘, 이스트 사우스 브롱스, 브룩클린 내륙
이렇게 알거든요.
사실 뉴욕에 살고 있지만 할렘은 진짜 단 한번도 가본적이 없네요.
처음 뉴욕에 갈때 hi 호스텔이 103st에 있어 지내보다가 무서워서
다운타운으로 내려왔었고 컬럼비아대학교 갈 일이 있어 가본거 밖에 없는데
컬럼비아 대학 캠퍼스 주변도 늦은 저녁 새벽에는 진짜 위험하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브롱스... 여긴 야구보러 매일 ... 진짜 자주 가지만 야구장만 가보고
다른 곳은 가본적이 아예 없네요.
백인뿐만 아니라 흑인도 같은 흑인한테 총 맞아 죽을 수 있는 곳이 미국 슬럼가 라고 하네요.
동양인이야 뭐 슬럼가 돌아다니는거 자체가 '나 죽여 주세요'라고 하는거라고 들었어요.
친한 친구가 농담인지 진담인지 모르겠지만 자살하고 싶은데 직접 할 자신 없으면
슬럼가 돌아 다니면 '갱'들이 알아서 총알 쏴주니까 죽고 싶은데 직접 죽을 자신 없으면
슬럼가 돌아 다니라고 했어요.
그만큼 위험한 곳이라고 경고하는거지만
제가 적은 말들이 진짜로 real인지 그냥 궁금합니다.
저는 그동안 강도 만난적이 없지만 진짜로 조심하세요.
괜히 공부하러 미국이 좋아서 미국왔다가 타국에서 죽으면 얼마나 억울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