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에 페이퍼(NCS 아래급)에 각각 1저자 2저자 한개씩 퍼블리쉬 하고 여태까지 발표한 논문들 종합해서 CV랑 research summary 랑 만들어서 가고싶은방 알아보고 막 포닥 서치 한지 한 달 반인데..
15개 지원에 4군데서 펀딩이 없다는 말(제가 핏이 안맞아서 돌려 말한걸수도..)과 함께 정중한(형식적이겠지만요) 거절 연락이 왔고 나머지 11군데는 무소식 이네요..답장이라도 온게 어디냐에 스스로 위로를 하며 괜찮아 괜찮아 토닥이는 중입니다 ㅋㅋㅋ
처음에는 의욕에 앞선 나머지 다 9군데를 우편으로 뿌렸는데 한 열개 넘어가고는 그냥 이메일로 보냈네요. 오히려 이멜로 보낸게 거절이라도 답장이 더 잘오는 느낌이랄까요....
아예 이 스트레스를 모를대는 철없게 탑10 중에 내가 골라가겠지 했다가 현실에 마주하니 어디 돈만 준다면 그냥 갈 기세로 완전히 바뀌었습니다. 어리석었음..
자신감이 이제 바닥을 쳐서 오히려 뻔뻔해지는 느낌이 옵니다 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