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정도 준비 시간이 남았고 하루에 토플공부를 2시간 이상 하기에는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태입니다.
현재 프리패스 12개월을 신청했는데 막상 강의를 듣고 공부를 하려니 계획을 어떻게 세워야 할지 막막하더군요 ㅠㅠ
리딩은 어느정도 되는 상태이지만 리스닝은 하나도 안들리고 라이팅 스피킹은 처음 접하는 유형이기에 밑바닥 수준입니다.
그래서 첫번째로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태에서 리딩 강의를 꼭 들어야 할까 고민이 됩니다.
강의의 초반을 들어봤지만 여러 팁을 알려주시고 문제에 적용하는 형식으로 강의의 흐름이 진행되는것 같더군요.
하지만 그렇게 도움이 된다는 생각은 왠지 들지 않았습니다 ㅠㅠ 그래도 한번 들어보는게 나을까요?
두번째로 하루 2시간 남짓한 시간을 어떻게 활용해서 4개의 부분을 모두 커버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단순히 등분해도 한파트당 30분밖에 할애하지 못합니다. 물론 예습, 복습시간을 고려하면 한 파트의 강의를 완강하는것은 무리입니다.
그렇다면 한 파트의 강의를 쪼개서 들어야 할 것 같은데 하루에 조금조금씩 4개의 파트의 강의를 듣는것이 좋을지 2파트씩 나누어 이틀씩 번갈아가며 듣는것이 좋을지 고민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단어입니다.
초랭이로 천천히 단어를 외울지 학습하면서 모르는 단어를 골라 외울지 고민입니다.
물론 두가지 다 해야한다는것은 알지만 앞에서 서술했듯이 시간적 여유가 없는 상태입니다.
그리고 제가 암기 속도도 느립니다.. 다행인점은 장기기억력은 좋아서 한번 외운 단어는 별다른 복습 없이도 1주일 정도 기억이 납니다.
대충 한 단어에 1분정도 걸리는 상태라 20개만 외워도 20분이 걸립니다.
1년동안 하루에 20개씩 초랭이를 반복학습하는게 좋을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 답변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