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대를 생각하면서 LSAT을 이제막 공부하기시작한 지나가는 백수입니다.
제가 초등학교 대학교 대학원 석사까지 미국에서 마치고 올해 초에 홍콩여행을 갔다가 한국에 들어와서 이제 마저 법대공부를 하려고하는데요
그리고 작년 여름인가 한국에 잠깐 나와있을때 친구랑 주고받았던 카톡이 생각나서 다른분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나 궁금해서 글 올립니다.
작년에, 연세대학교에 (물론 서울본캠입니다만)다니는 제 여자사람친구랑 연락이 닿아서 그냥 몇번 카톡을 주고받다가
제가 당시에 석사후 한국이나 미국법대를 고민하고있어서
"나 법대갈까 고민중이야"
라고 말끝에 나왔습니다. 근데 아직도 좀 충격적으로 생각하는 말인데
친구왈,
"ㅇㅇㅇㅇ 미국법대가 그게 훨씬 가기쉬워"
라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는 2학년때부터 뭐 러스쿨 가고싶다고 준비를 차근차근하면서
한국은 리트인가요? LEET?본다고 하던데 저는 그걸 본적이없으니뭐 얼마나 난이도가 어려운지 모르겠는데
제생각에는 두나라를 비교하기가 어려울뿐더러 리걸마켓자체 사이즈도 다르고 비교가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서
그냥 whatever이러고 말았던거 같은데 요즘 LSAT공부하면서 문득문득 그친구 말이 생각나서요.
많이 노력하고 공부하시는 분들 여기 많으신것같은데 한국법대다니는 친구들이 미국법대다니는 사람들을
무시하거나 뭐 그런식으로 말을하거나 시선을 가지고있나요? 개인적으로 궁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