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패이지에 어느 학부모님이 웨잇리스티에 대해서 물어보셨는데, 올해 같은 경우에는 사상 최대의 지원자들때문에 yield가 확실하지 않습니다.
즉, 합격한 학생들중에서 몇%가 자기네 학교로 오는지에 대한 확신이 없기에 많은 대학교들이 waitlist를 적극적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제작년같은 경우에는 무려 10%가 스탠포드에서 웨잇리스트에 걸린 전례를 봤을때, 솔직히 올해에도 웨잇리스트가 더 많이 생기면 생겼지, 그 전보다 줄지는 않을겁니다.
할수 있는 방법은 딱히 없습니다.
1. 학교 방문 - 자기 원서 담당자 admission officer이랑 직접적으로 대화한다.
학교마다 살짝 물어보면 누가 자기 담당인지 어느정도 힌트를 줍니다.
법적인 차원에서 윤리적인 차원에서 할수 있는 일은 전부 다 하시길 바랍니다.
2. 고등학교 카운설러의 적극적인 참여.
실제로 이런 로비활동은 빈일비재 하고 우리나라 교육방식과 틀리게 어느정도 전혀 문제될수 없는 활동입니다.
학교를 대표해서 카운설러가 물밑 협상을 하는겁니다.
"이 학생은 지금 칼텍이 first choice이다. 즉, 웨이팅에서 풀리면 분명히 당신네 학교로 진학할것이다. 내가 보장한다."
3. 대학교 교수님을 비공식 채널로 활용하는겁니다. 졸업생및 현지 학생을 통해서 마음씨 좋은 교수님을 통해서 학교에 대한 대화 창구를 활용하는 방침입니다.
물론 십중팔구 대부분 교수님들은 자기는 admisssion이랑 상관이 없고 뭐라 할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고 말은 하시겠지만, 일반인이 접근하는것보다 상당한 효과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