켐바이오로 프리메드 성적을 지킬수가 없다고 다들 뭐라고 하는 바람에요.
전 그냥 일반 화학보단 재밌을 것 같아서 지원한건데...진짜 그렇게 불가능한가요?
벜에서 장학금을 많이 받아서 싼 집만 잘 찾으면 부모님께 손 벌리지 않아도 될 것 같아서 가는건데...
사실 루이지아나주 UNO에도 친구가 있어서 화학과 넣어봤는데 장학금 받고 붙었거든요.
거긴 그냥 일년에 천불가량만 있으면 의식주 다 해결될 것 같아요. 친구랑 룸메하면 되서
집 구하러 다니지 않아도 되고 성적이야 버클리보다는 쉽게 받을 것 같고요.
두 학교 다 전체적으로 드는 돈은 비슷해요. 버클리는 아직 집을 못 찾았어요...ㅠㅠ
고민점은 의대에 가기 위해 점수를 잘 받으려고 후진 대학에 가는게 옳은 선택일까요
아니면 버클리에 붙었으니까 반드시 가서 죽도록 공부해보는게 나은가요? 그러다 실패하면?
UNO 원서 접수날짜가 아직 안 닫혀서 지금 너무 마음이 복잡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