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missions |
Boston, Georgia State, Columbia(로 결정) | |
Rejections |
Waterloo, Connecticut, UIUC |
|
|
출신학부/대학원(GPA) |
신촌 Y대 수학과 3.07/4.3 (4.0변환하면 3.02로 간당간당, 마지막학기 회사다녀서 3학년에서 정점찍고 4학년성적으로 갈수록 떨어지는 패턴이고.. 전공만 계산하면 오히려 GPA보다 떨어집니다...허허) | |
TEST Score |
GRE: 145/166/3.0 TOEFL: 88점으로 1차지원, 94점(2/11)으로 2차지원, 97(2/24)로 업뎃 | |
Financial Aid |
이런 스펙으로... 감히 신청해볼 용기가... | |
Experience |
- 서울소재 미국계 P생명보험회사 상품개발팀 3년 3개월 - 좀 특이한 경력인데... 뉴욕에서 1년 어학연수할때 사람들과 함께 비영리단체 설립을 했었습니다 - 뉴욕 어학원에서 무급 행정인턴 6개월 | |
추천서 |
학교 교수님 두분, 직장 상사분 한분... 흔쾌히 허락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ㅡㅜ | |
SOP/Resume |
SOP: 요즘에 보험에 대한 의미가 많이 변하긴 했지만.. 제가 생각하는 진정한 의미의 보험은 생활이 어려운 사람이 갑자기 큰 어려움이 닥쳤을때 보호해주는 수단이라는 생각이 강해서.. 어려운 사람을 많이 도울 수 있는 보험을 만들고 싶어서 더 공부하고 싶다.. 라는 방향으로 썼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회사에 있을때 기부보험 아이디어를 냈었고, 그 보험이 최우수신상품상(당연히 회사이름으로 받은 것이지만..ㅎㅎ)을 받았었다는 내용과, 비영리 단체를 만든 이유도 다른사람을 도우려고 했던 것이다.. 라는 방향으로 초점을 맞춰서 썼습니다. 그리고, 회사에서 했던 업무들 중에서 전공과 관련된 아카데믹한 업무들을 잘 수행했다는 내용을 적었으며, 그 와중에 어떤어떤 업무들은 현재까지의 지식으로는 수행하기에 부족해서 그런 부분들을 더 잘 배워서 어려운 사람 도울 수 있는 좋은 보험 만들고 싶다..는 방향으로 썼습니다. Resume: 워낙 학점 등이 낮아서... 학문적 내용보다는 경력 세가지를 중점적으로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 |
|
Other |
학점이 낮아서 유학을 포기할까...하고 1년정도 고민하다가, 그래도 관련 분야에서 일한 경력이 있고.. 계리학을 공부하고자 하는 동기가 뚜렷하다고 생각해서 SOP를 열심히 작성하면서 준비했습니다. 그나마 어드미션포스팅게시판에서 낮은 학점을 GRE와 TOEFL로 커버할 수 있다는 말들을 보고 희망을 얻어서 준비했는데...회사를 다니다가 본격적으로 준비한 것은 10월이다보니... GRE며 TOEFL이며 마음만 급하게 준비했었고 낮은 GPA를 커버하기엔 택도 없는 점수들을 받아서 좌절했었네요. OTL Waterloo가 떨어지고 '아.. 올리젝의 서막인가..' 했는데 두번째 Boston에서 어드미션을 받아서 큰 시름 덜고 추가 원서들 넣고 있습니다. 유학을 준비하는 동안 아내가 아이를 갖게되어서, 올해 안되면 정말 유학은 끝인가... 하면서 지원했는데 다행히 올해에 가게 되었습니다 ㅠㅠ 혹시 낮은 성적으로 졸업해서 유학을 포기하려고 하시는 분이 계시면... 유학에 대한 명확한 목표가 있으시다면 포기하지 말고 꼭 한번 도전해 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남은 고민은.. 현재 지원중인 학교들 중 어느 곳에 추가로 도전하거나 혹은 포기할 것인가..입니다. 현재 궁극적인 목표가 졸업 후 미국에서 취업이라서, 취업시장이 가장 넓은 뉴욕에 있는 Columbia가 된다면 다른 고민없이 그 쪽으로 가게 될 것 같습니다. 하지만 GSU, Connecticut, Temple, UIUC, Iowa 중에 한 학교가 추가로 합격된다면(단순히 꿈일 가능성도 농후합니다 ㅎㅎ) Boston과 그곳 중 어디로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됩니다. 저는 취업이 목표이므로 Biz중심(아래설명참조)쪽으로 가서.. 어느정도의 SOA시험준비와, 인턴을 통한 취업기회 마련에 목표를 두고 있는데, Biz가 Math중심에 비해.. 업무에 꼭 필요한 지식을 습득하기에 부족하지는 않을지가 고민의 관건입니다.
Actuarial Science를 준비하면서.. 이 분야는 정말 학교에 대한 정보가 많이 없다고 느꼈기에, 후에 준비하시는 분들과 조금이라도 공유하고자 이렇게 저렇게 모은 정보들을 공유하는 차원에서, 다분히 주관적으로 제가 느끼는 학교별 특징들을 적어보고, 저의 방향에 대한 여러분들의 조언도 구해볼까 합니다.
- GSU: CAE. Biz. 미국 내 계리학 최우수학교중 하나. 일반인에겐 약간 낯선 학교. 취업시장이 없지는 않지만 크지도 않은 Atlanta소재. 타 지방으로 취업이 용이한지 여부를 잘 모르겠음. - Columbia: Biz. 계리로 유명하지는 않았으나, Columbia의 강한 수학,통계를 바탕으로 최근 성장하는 프로그램. 가장 큰 NY, NJ에 있음. 명문학교 but 입학조건 매우 까다로움. 매우 높은 학비. - Connecticut: CAE. Biz. 계리학의 시초 중 하나로 알고있음. NY, Boston에 모두 인접. 상대적으로 일반인에겐 높지는 않은 학교 인지도. - Temple: CAE. Biz. 좋은 학교이나, 분야 내에서의 인지도를 잘 모르겠음. 필라소재로 뉴욕에서 멀진 않음 - UIUC: CAE. Math중심에 ActSci concentration. 시카고쪽 잡마켓에 연계될 가능성 높을것으로 예상. - Iowa: CAE. Math. 계리분야 명문임. 역시나 시카고쪽 예상. - Boston: Biz. 2~3순위정도인 Boston 잡마켓. 한국인에게 학교인지도는 좋으나 프로그램 인지도가 높지는 않고, 미국 내 인지도를 잘 모르겠음. - Waterloo(떨어졌지만...그냥 공유차원에서 씁니다 ㅎㅎ): CAE. Stat. GSU와 더불어 최우수급. 캐나다소재. Toronto & Chicago 잡마켓 예상. - Wisconsin-Madison: 현재 suspended. - UT Austin, Nebraska, Michigan, Oregon State, Illinois State, UPenn, Florida State, California State, DePaul: 시기를 놓쳤거나 requirement를 못맞춰서 많이 못알아봤습니다..정보 있으시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 CAE= Center of Actuarial Excellence(SOA.org에서 우수 계리프로그램에 부여) * Biz(경영프로그램 중심) / Math(수학프로그램 중심) / Stat(통계중심)
학교 정보와 관련된 많은 댓글을 달아주시면, 저도 물론이고 이후에 준비하시는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Actuarial Science의 길을 가시는 여러 선후배님들의 조언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