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 성적이 낮아서 중간에 업데이트를 했는데 한 대학에서 연락이 와서 다시 봤습니다. 그리고 토플을 다시 보러 가기도 전에 어드미션이 나왔던 곳도 꽤 되어서 토플이 공대에서는 유학을 가는데 크게 좌우한 것 같진 않습니다. 오히려, 지원 이후에 리뷰가 완료됐던 논문들이 있어 억셉된 논문 내용을 CV에 추가하려고 노력했던 것이 어드미션에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그 논문에 대한 논의를 인터뷰 질문으로 많이 받았습니다.
전 운이 좋았던 것 같습니다. 엄청 부족하고 석사가 끝난 지금 내가 뭘 할 수 있는지 생각하면 부끄러워지기도 합니다. 미국 가서 열심히 해보려고 합니다. 모두 좋은 결과 있으시길 기원하겠습니다.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유학 준비하기가 꽤나 힘들었는데 회사에 같이 유학을 준비하는 사람도 있어서 많은 의지를 했습니다. 이제 선택 잘 해서 가려고 합니다. 질문 적어주시면 답변 적어드리겠습니다. 일주일만 답하고 이제 유학 관련 사이트에 안 들어오려 합니다. 다 잊고 회사 사표내고 가족들과 시간을 보내려고요. 모두 행복하십시오.
* 중간결과 공유를 했었는데 해당 포스트는 지웠습니다. 금일 최종적으로 모든 대학 발표가 완료되어서 이 글을 씁니다.
[현재 DECLINE 한 대학들] 조지아텍(3월), UIUC(2월), UF(12월), PSU(1월), NCSU(3월), OSU(3월) 확실하게 가지 않겠다고 생각한 학교들은 최대한 빨리 DECLINE 했습니다. DECLINE은 1. 교수님이 현재 연구에 열정적이신지? 2. 회사를 차려서 회사 일에 집중하시거나, 방송 혹은 저자 일에 집중하지 않으시는지? 3. 펀딩 등을 고려해서 결정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