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치아에서 기차를 타고 Firenze로 이동!
미리 트랜이탈리아에서 기차표를 예매(19유로)! 여기도
미리 예매할수록 가격이 저렴 ^^
(영화 '냉정과 열정사이'의 한장면)
예술과 로맨스의 도시인 피렌체로
이동하는 기차안에서 피렌체가 배경이 된 '냉정과 열정사이'를 봤습니다^^
영화가 끝나갈 때쯤 피렌체에 딱도착 ^^ 영화에서 본 풍경을 내려서 바로 보러 가니
감회가 참 새로웠습니다!
^ 티본스테이크 맛집 Zio gigi ( Via Folco Portinari, 7-r
짐 풀자마자 배고파서 점심부터 먹으러 나섯는데
피렌체에는 티본스테이크가 유명한데 민박집 사장님이 추천해주신 맛집!
다른 유명한 스테이크 집은 적어도 1kg 을 시켜야 되지만 여기는
500g 이 미니멈이고 점심시간의 점심메뉴가 저렴하다 하여 이곳으로 왔습니다 ^^
메뉴판을 잘 못봐서 점심메뉴를 시키진 않았지만 어쨋든 티본스테이크를 제대로 시켯습니다 ^.^
한국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는 스테이크랑 비슷해 보이지만 훨씬 더 맛있었습니다 ㅠ.ㅠ 전 고기체질인가봄
빈에서 먹었던 립이랑 이게 제일 기억남네요 ㅎㅎ
^ 두오모(Duomo)
로마네스크 양식으로 지어졌으며 장미색, 흰색, 녹색의 3개 대리석으로 지어진 외관!
색색의 대리석으로 지어진 성당은 다른 유럽의 성당과는 차별화 되면서
정말정말 화려하더라구요 저도 오기전 사진으로 봤을땐 그냥 좀더 화려해 보였지만
실제로 보면 정말정말! 화려하고 독특합니다!
두오모 성당 내부! 입장하는데 오래 걸렸어요 ㅠ.ㅠ 더운데 한참 기다렸다는..
피렌체 거리에서 쉽게 볼 수 있는 풍경ㅎㅎ
저희가 올라간 두오모 종탑!
두오모엔 전망대가 쿠폴라와 종탑 두개가 있는데 종탑이 더 높은 대신 철망으로 가려져 있고
쿠폴라는 더 낮은 대신 철망이 없습니다! 또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두 연인이 만난 곳이 바로 쿠폴라라
두군대다 올라가려 햇으니 종탑만!
('냉정과 열정사이'에서 쿠폴라에서 두 주인공이 만나는장면)
당연히 엘레베이터는 없고 한참을 걸어 올라가야 합니다 ㅠ.ㅠ
올라가는 길에 쿠폴라가 보이길래 얼른 찍엇습니다ㅎㅎ
건장한 남성분들도 헉헉거리면서 올라가는 종탑.. 중간 중간 쉴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힘들게 올라간 보람이 잇죠 ? ^^ 붉은 지붕이 정말 아름다운 피렌체 입니다!
스테이크 안먹고 올라갔으면 힘들어서 기절할 뻔했네요 @.@우피치 미술관을 가기 위해
시뇨리아 광장에 도착! 우피치 미술관을 인원 제한이 있으니
성수기때는 미리 예약을 하고 가셔야 되요!
저희도 예약을 하고 가서 시뇨리아 광장에서 시간이 될때까지 기다렷습니다!
시뇨리아 광장에는 여러 조각작품들이 많은데요
입이 떡 벌어지는 조각들..!
저걸 어떻게 일일히 다 조각했을까요 ㅠㅠㅠ
광장에서 스노우 볼도 팔길래 하나 구입!
빨간 지붕이 너무 이쁘네요 ^^
^ 넵튠 분수
물의 요정에 둘러쌓인 바다의 신 포세이돈을 묘사한 분수!
^ 베키오 다리(Ponte Vecchio)
피렌체를 가로지르는 아르노강 위에 세워진 다리!
단테와 베아트리체가 처음 만난 장소로
두사람의 운명적인 사랑이 시작된 다리라 많은 연인들은
이곳에서 사랑을 맹세한뒤 자물쇠를 채우고 열쇠를 강물에 버리죠(유명한 ㅋㅋ)
베키오 다리에서 찍은 아르노강 풍경!
종탑에서 봤던 붉은지붕 풍경만큼 멋잇네요
^ 미켈란젤로 광장
다음은 버스를 타고 피렌체의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미켈란젤로 광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대부분 관광지가 시내에 있지만
미켈란 젤로 광장은 버스를 타고 좀 가셔야 되요 ^^
밤의 피렌체도 아름답죠 ? ^^
이렇게 야경까지 보고
다음날 마지막 도시인 로마로 이동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