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어휴 한국은 긴긴 연휴가 시작되었습니다!!! 무려 10일간 쉬는 연휴!!!!!!!!!!!!!!!1
저도 어디를 가고 싶지만... 하 대만을 미리 갔다왔고 딱히 뭐 하고 싶은 건 없어서 집에서 쉬면서 포스팅하고
제사지내고 시골도 가서 밭도 메고 할 것 같아요 ㅎㅎㅎㅎ
내년부터는 씬나게 어디를 놀러가봐야죠 ㅎㅎㅎㅎ
저번에 포스팅이 너무 무거웠죠?
제가 막 씬나게 포스팅을 할 수 없는 주제여서 그랬던 것 같아요
이해해 주시고 오늘은 먹방 포스팅을 해서 분위기 전환을 좀 해봐야할 것 같아요 ㅎㅎㅎㅎ
짜잔!!!!!!!!!!!!!!!!!!!!!!!
자 독일 음식 또 시작합니다! 저번엔 학센 포스팅을 했다면 이번에는
슈니첼과 소시지 이겠네요
독일하면 딱 떠오르는 음식 두개이지 않습니까 하하하하
다만 저번에 독일 음식 포스팅을 했으니 이번에는 좀 재미있는 주제로 써보려해요
한국음식과 독일음식의 비슷한 점은 무엇이 있을까요 키키키ㅣ
바로 바로
1. 돼지고기 음식의 발달
일단 독일과 한국은 돼지고기 음식이 정말 발달되어있어요 !!!!!!!!!
독일은 일단 저장음식으로 소시지를 비롯한 돼지고기가 많이 발달 되어있어요
약간 아시아인들처럼 쇠고기보다 돼지고기를 선호한달까?
자연환경이 주로 영향을 많이 끼쳤지요.
이 독일도 우리나라처럼 사계절이있고 특히나
우리나라보다 약간 북쪽에 있어서 저희보다 겨울이 더 길어요
그래서 이 긴 겨울을 나기 위해 선택한 초고단백질 영양식은? 바로 돼지였죠 돼지
사실 이 독일은 땅 자체가 그리 비옥하지 않아서
거의 모든 채소나 과일들은 근처 폴란드나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에서 수입을 해온 답니다.
그래서인지 고기류들 즉 이 사육을 많이 더 해왔던 것 같아요.
농장들이 그래서 참 많지요 독일에.
돼지들을 특히나 더 많이 키워서 뭐 좋은 부위는 크리스마스용으로 남기거나 나머지 자투리 고기들은
베이컨 소시지등으로 만드는 등 어느하나 돼지를 버릴 것 없이 썼어요
우리나라랑 아주 아주 비슷함을 느끼시겠어요???
우리나라도 족발부터 시작해서 돼지머리 편육 곱창 등등 돼지는 정말 다 먹지 않습니까
독일도 똑같아요!! 곱창 뭐 창자등을 넣은 식품들도 소시지에 종류별로 엄청 많아요
버릴 것 없는 돼지!!!!
자자 이제 독일인과 한국인들은 돼지를 아주 사랑하며
머리부터 발끝까지 모든 부분을 다 소비하는 것을 알 수 있었죠?
그래서 정말 비슷한 음식이 많다는 거
2. 슈니첼과 돈까스 !!!!!!!!!!!!!!( 빵가루를 입힌 돼지고기 음식)
여기 보이는 슈니첼 !! 슈니첼은 ‘작은 조각 또는 슬라이스’라는 뜻입니다.
이건 사실 오스트리아 음식이지만 독일에서도 엄청 즐겨먹지요
이와 비슷한 돈까스
이건 사실 일본음식이지만 한국에서도 즐겨 먹지요
저는 이 슈니첼을 먹을때 정말 돈까스가 미친듯이 땡기는 것을
감소하게 해주는 대체제라고 생각을했어요
고기에 빵가루를 입힌 것이 아주 돈까스랑 똑같고 그냥 소스만
레몬즙으로 바뀐 것이지 맛에서는 정말 거의 비슷하다고나 할까
거의 경양식 돈까스 옛날 돈까스 먹는 느낌이지요.
다만 슈니첼은 좀 더 특이하게 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칠면조고기등 엄청나게 다양한 부위를 사용하여 만들 수 잇어요
특히나 오스트리아 전통 슈니첼을 송아지 고기로 만들어진다는 사실 *_*
꼭 슈니첼을 먹을때는 레몬을 뿌려주세요~~
특유의 고기 잡내를 없앨 수 잇답니다 **_
우리나라 돈까스는 거의 뭐 돼지고기를 다졌지만 겹겹이 쌓아서 두껍게 튀기는 돈까스들이 많지요 ( 좀 스타일이 다르다 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워낙 느끼한걸 잘 못먹는 김치사람들이기 때문에
덜어줄 소스와 단무지 김치들도 늘 세트입니다.
이 돈까스와 슈니첼을 정말 정말 비슷하다구요 !!
어쩜 그리 멀고 먼 나라에서 빵가루를 입혀 돼지고기를 튀겨 먹었을까 비슷해도 이렇게 비슷하다니
3. 그리고 쌀밥!!!!!!!!! ( 다만 조리법은 다르다!)
신기하게도 이들은
감자를 주로 많이 먹지만 밥 또한 정말 많이 먹는 다는 것
이들도 리조또같이 밥을 오일이나 물에 볶아서 많이 먹어요
생각해보면 밥이 없는 곳엔 살 수 없는 우리는 바로 한국인이자나요!!
한국인은 밥힘 이라는 말도 있는 것 처럼
포인트는 참 신기한게 이 두나라는 밥 짓는 방법이 많이 달라요
우리나라 같은 경우는 압력밥솥같은 것으로 물을 미리넣어 거의 뭐 삶지요?
독일이나 유럽 대부분은 그냥 후라이팬같은 곳에 오일과 물을 넣고 밥을 볶습니다.
그래서 대부분의 유럽 밥은 인도쌀같이 푸석푸석하고 질척이지 않아요
따로따로 논다는 느낌이랄까
여튼 우리나라랑 밥을 만드는 법이 달라서 처음에는 좀 거부감이 느껴지실 수 있는데
먹다보면 괜찮아져여
* 유럽 독일 음식 팁
- 사람 사는 곳 어디든 다 똑같다
적응하다 보면 엄마밥이 독일밥
- 나중에 물넣고 밥 볶고 있는 내자신을 발견하게 됨
- 그냥 밥을 만들때는 볶지만 리조또를 만들때는 물양을 더 많이 넣어 거의 죽과 비슷하게 된다
나중에 외국에 나가서 유럽애들이 밥을 하는 걸 보면 정말 기가 막히고 코가 막힌다
-( 쌀을 안 씻는 애들도 있어요 속닥속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