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그네와 이정의의 토론을 지켜보면서
토론이후에 누가 잘했는가에 대한 평가를 보면서
이정희의 토론이 격이 떨어진다고 일제히 박그네측에서 압력행사를 봤다.
한가지 말하고 싶은것은
대통령선거의 토론은
국가의 공무를 수행할 대통령공무원선발을 위한 것이지
왕족을 정하는 국왕폐하나 여왕을 뽑는 자리가아니다.
무슨 진골 성격의 품격과 품위의 논위보다
수행할 능력과 인간됨됨이를 봐야한다.
사회자의 질문에 따라 속시원히 두사람이건 세사람이건
속시원히 말하는 것을 듣고 싶다.
짤막짤막하게 초딩학생도 그정도는 말할 수있는 그저 잘하겠다는 정도를 말하는
토론이야말로 격이 너무 떨어지는 것이다.
2차때 처음부터 하나하나지켜보고 느낌점을 말하자면
박그네한테는 정말 실망했다.
3족을 멸해야 할 사람이 나와서 대통령을 하겠다고 하니
뻔뻔하다고 당연생각했다.
그렇치만 그간 16년동안 국회위원을 하고 선거유세하면서 서민들과 악수하는 모습을 티비통해 많이 보았기에,
저렇게 다니다보면 처음엔 진실된 맘이없이 그저 이용목적으로 설령 다닐지라도,
사람이란게 아무리 나쁜인간이라도, 저렇게 수많은 순박한 사람들과 얼굴마주보고 군말 없이 사는 모습속에서
자연히 느끼는게 있기 마련이기에
그 행동이 마음을 변하게 만들어 정말 맘도 진실되게 변한게 아닐까 희망도 했다.
그런데 정말 박그네 어휴...
정말 청와대를 자기집으로들어가기위한 준비만 한 그저 대톨령자리 앉기만을 위한 준비만 해온것이 눈에 훤히 다 보인다.
서민을 살리겠다고 하고 신문광고사진이나 티비서 보면 서민들과 그렇게 많이도 악수하던데
그들의 소리는 전혀 귀담지않았다는 것이다.
토론에서 그 사람들을 위한 소리 한소리도 없었다.
그저 입서비스용으로 서민살리겠다만...
그와 반해 이정의는 그동안 어떤 사람들은 만나고 생각하고 준비했는지 알것같았다.
노동자들의 문제를 잘알고 있었고 해결책도 고심한 것이 역역히 보였다.
노동자들이 일자리를 잃고 또는 산재를 당하여 증산층에서 몰락하는 소리를 귀기울여들어왔고 그들을
염두하고 있었다.
그것이 바로 서민을 살리고 중산층을 살리는것이 무엇이겠는가
그리고 또하나 박그네한테 깜놀한것은
지하 경제 활성화든 양성화든 그 발언을 서슴없이 한것이다.
이정희가 경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면
박그네는 현실을 모르는 어린애같은 해결이라 댓구를 했다.
정말 그 해결책이 현실감이 없고 현실에 맞지않는 방법이고
지하경제가 현실이라면
경제교과서부터 싹 고쳐야한다.
또한 법도 고쳐야 한다
법과 정의보다는 지하 정치가 현실이라면
이를통해 박그네가 그 얼마나 겉과 속이 다른 인간인지 여실히 봤다.
박그네인간이란 조금의 희망도 없는 인간이다.
인간이길 포기한것 같다.
아무리 권력이 좋고
그옛날 누렸던 과거가 그리워 회귀하고 싶은 욕망이 있다지만
개인적으로던 공적인 인간으로도 저런인간은 다신 보고 싶지않다.
나는 이번 선거는
단순히 대통령선거라 생각되지않는다.
"과거정치을 심판하는 자리다."
박그네는 심판을 받아드려라.
다신 그 얼굴 들고 다니지 말아라
끝으로
3차 토론은 초딩수준의 토론을 지양하고
격이 있게 심도있는 토론 이 되었으면 좋겠다.
후보자로써 할말을 하게 했으면 한다.
심중에 있건 무의식에 있건 후보자의 말을 여실히 듣고 싶은것도
유권자의 바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