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학사 졸업을 앞둔 학생입니다.
risk management, information strategy 쪽으로 알아보고 있는데
사이트 들어가서 확인하면 '해당 프로그램이 잘 어울리는 사람'으로 '자기 사업체를 운영중인 사람' '--으로 일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 이런 식으로 적혀져 있고 alumni interview 를 봐도 골드만삭스에서 일했는데 이런 부족함을 느껴서 여기를 왔다~ 이런식이네요.
저는 아직 한국 학부생이고 미국 정착하고 싶어서 미국석사 따서 길을 열어보려고 했는데 랭킹 높은 학교들 프로그램 보면 인터뷰하는 사람들이 다들 막 경력이 있는 사람들이라 학부 졸업하고 바로 대학원 가는 건 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저는 어차피 미국에서 정착해서 살거면 한국에서 커리어 쌓아도 거기서 첨부터 다시해야 하니까 빨리 가서 거기서 시작할 생각이었는데 갑자기 이게 아닌가, 한국에서 좀 사회커리어경험을 쌓고 가야하는건가 현타가 오네요..
상위 랭킹 비즈니스 관련 학부들은 (mba 제외) 좀 사회경험이 있는 학생들이 더 많나요? 사회경험이 있으면 스펙도 더 있고 경험도 더 많을텐데 그런 사람들을 두고 제가 뽑힐 가능성이 있을까 회의감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