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임상심리 혹은 상담심리로 박사하는 것이 목표인데
한국에서 내년 3월 입학 목표로 심리학 석사를 준비하는게 낫나요 (서울대/고려대 생각 중입니다)
아니면 어드미션 받은 Columbia University, Teachers College에서 9월에 석사 과정 시작하는게 낫나요?
미국 학사에 심리학 비전공자라 한국 대학원 및 심리학계 현황에 대해 잘 몰라 많이 고민이 됩니다.
지극히 주관적이지만 제가 알아보거나 주위에서 들은 바로는
한국 석사 장점
1) 인맥 2) 실적 올리기 더 용이함
한국 석사 단점
1) 학업 퀄리티 및 분위기 2) 붙는단 보장이 없다는 막연한 현실이죠 ㅋㅋㅋㅋㅋㅋ 10월 즈음에 입시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Teachers College: Clinical Psychology MA 장점
1) 컬럼비아 이름값? 2) 교수들 연구 주제나 학교 분위기는 굉장히 잘 맞는다는 느낌입니다
컬럼비아 석사 단점
1) TC 이름값?ㅎ...
2) 36크레딧 1년짜리 프로그램인데 심리학 학사를 하지 않고 석사만으로 박사 준비가 가능할지
3) 교수 리서치에 참여하거나 논문을 쓰는데 경쟁이 심한 것 같고
4) 졸업 및 수련 후 상담자격증이 나오는 프로그램도 아니라 박사를 하지 않으면 취업도 어려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