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닥 나쁘게 생각하고 있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어제.. 제 생일이어서 지인들이 축하해준다면 술을 마셨죠 마시다가 한분이 서클이라는데를 가보자고 하더군요
처음으로 가봤습니다 한국에서도 나이트 안갔는데 미국와서 갈줄이야 ㅋㅋ 모 여튼 별로지만 그냥 신기하더군요
재밌게 놀았죠 테이블 안잡고 그냥 스테이지에서 놀았습니다 다 놀고 나와서 스테이지에서 만났던 여자애와 얘기를
하고있는데 갑자기 한국 남자애가 오더니 저에게 다짜고짜 시비를 걸더군요 아마 이 여자애가 부킹 갔던 테이블에 남자애였나 봅니다. 다짜고짜 학교 어디냐고 (전 accd라고 켈리포니아에 있는 디자인 학교에 이번년도에 들어갑니다 사진전공으로요) 별로 말해도 모를거 갔아 대충 얼버무리고 그냥 사진전공이라 하니 자기는 파슨슨데 넌 어디냐면서 반말을 하더군요
ㅎㅎ.. 참나.. 그렇더니 더가관으로 나가더군요 니가그렇게 잘났냐 너 지금 패션윅인데 누구 쇼 봤냐 너 모아냐 모아냐 이건모 초딩도 아니고.. 그여자애는 저한테 계속 미안하다고 하고
ㅎㅎ.. 한국이었슴 바로 발라버렸겠지만. 미국에서 그랬다가 괜히 사고치기 싫어서 참았죠 ..그냥 좀 굽혀주고 나 암것도 모른다 하니 바로 좋다고 가더군요 대충 보니 그 여자애를 테이블에 부킹와서 데꾸갈라고 하는데 내가 가로첸다고 생각을 했는지 그 지랄을 했더군요
여튼 다는 아니겠지만 병신들 많이 다니는거 같습니다 파슨스 같이온 친구들도 파슨스 인거 같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