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24 8:30에 예약하였습니다.
8:10분쯤에 도착하였는데
15분 부터 입장 할 수 있다고 기다리라고 하더군요. 쫌 인상쓰시면서... (미간 좀 피시지...)
예전에는 15분을 잘 안 지켰던 기억이 있어서 그냥 나름 일찍 갔는데
요즘 분위기가 안 좋아서 그런지 원래그랬는지...
비도 오고 서류봉투는 들고 5분여를 앉아 기다렸습니다.
줄이 꽤 있었는데 빨리 오신 분들이 많더라구요
8:15분이 되자, 여권과 예약VisaPoint서류 보여주고 입장을 합니다.
핸드폰 맡기고 번호표받고 택배종이 쓰고합니다.
그리고 다시 8:30분이 될 때까지 줄서서 기다립니다.
... 8:30분으로 예약하신 분들은 일찍 가실 필요가 별로 없는 거 같아요...
1층에서 서류 보고 지문 찍고 하는데,
지문이 잘 안 찍힌다고 2번 창구에서 지문을 다시 찍으랍니다.
그런데 2번 창구 영사가 없습니다.
지문 다시 찍을 사람들이 꽤 쌓이고... 기다리고...ㅡㅡ;; 좀 짜증났죠. 사람들 기다린 순서도 맘대로고...
하여튼, 지문 다시 찍고 번호표 받아 2층으로 갑니다.
2층에서도 한 5분 정도 기다리고
다행히 친절해 보이시는 분에게 배정되어 인터뷰했습니다.
- 무슨 공부하러 가세요? ## 공부하러 갑니다.
- 무슨 대학으로 가세요? ##지역의 ##대학으로 갑니다.
- 그 지역 가본 적 있어요? 아뇨 가본적 없어요.
- 석사로 가세요? 아뇨 박사에요
- 돈은 누가 대세요? 장학금 받아요.
- 미국 가본 적 있어요? 네, #년 전에 갔었어요.
이렇게 질문 받고 답변을 하였습니다. 거의 1분 내외였을 듯합니다. 1시간 기다렸는데 말이죠..ㅠㅠ
기다리면서 보니, 이분은 일단 영어로 질문을 하시고 대답을 잘 못하면 한국말로 다시 질문을 하시더라구요.
저는 현재 직장을 다니는 중이고, 풀펀딩이지만 통장 잔고도 따로 떼갔는데
'돈은 누가 대주니' 이런 질문도 받고... 장학금 받는다고 하니 통장 잔고 같은건 보지 않더라구요
소득금액증명서를 홈텍스에서 떼갔는데 그것과 관련해서 직장에 대한 질문을 할수도 있겠다 싶었지만
하지 않더군요...
그동안 저도 여기서 비자 후기 모아서 인터뷰 준비하였고요, 많은 도움되어 감사했습니다.
그럼 모두들 준비 잘 하셔서 무난하게 비자 받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