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비자는 처음 받아보는거라 유학원이나 여행사 통해서 할까 생각해봤지만 수수료명목으로 돈을 너무 많이 떼는거 같아서 첨부터 혼자 준비했습니다. 먼저 챙겨간 것들은:
I-20
여권
주민등록등본 영문/초본 영문 (21살 남자입니다) - 요새 관공서에서 400원에 다 떼주더군요
해외출입국기록사실 - 요것도 공항/항구 세관에서 1000원에 떼줌
DS-160
Sevis fee receipt
Visa fee (신한은행) receipt
비자인터뷰 appointment confirmation page printed
그리고 재정증명서류로는
은행통장 원본
은행잔고증명 영문
아버지 재직증명서
소득세원천징수액 증명서
요렇게 가져갔습니다.
가서 줄서는데 제 바로앞에 2AM 창민이랑 슬옹이가 있더군요 ㅋㅋㅋ (거참 우연; 공연비자 받으러 왔던듯)
어쨌든 줄서서 손가락 스캔하고 위에서 기다리는 시간이 한시간 정도였습니다. (대기자 66명)
9시 반 약속이었는데 10시 40분쯤 드디어 인터뷰차례가 되었습니다.
왼쪽에서 두번째있는 남자분이었는데, 제 confirmation page에 바코드 찍고 I-20만 보고 끝나더군요.
Q: who's gonna pay for your college?
A: My dad
Q: and what's your dad doing? What's his job?
A: manager at XXX company.
Q: tell me briefly about your program
A: what program? you mean what I'll be majoring in?
Q: yes, just tell me about what you want to study, what you wanna do in college
A: pre-business for the first two years. you know, just learning some basic things, and then I'll be able to choose a specific major, which I think will be entrepreneurship, when I become a junior.
Q: have you ever been in Tucson? It's HOT
A: I guess.
Q: Yeah. and girls are hot too. well, your visa will be issued in 3-5 business days, and don't forget to bring your I-20 form with you when you enter the airport in the states.
A: OK thanks
(이게 대화의 전부입니다. 보시면 알겠지만 농담도 하고, 한 1분여만에 끝나더군요)
어쨌든 혼자 걱정하면서 준비했지만 다행이 별 탈 없이 금방 받아보앗습니다. (바로 다음날 왓습니다 -지방사는데)
참고하시구 여러분도 건승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