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로 된 일정을 시작하기 위해서 아침 일찍 출발한 저희는
1시간 30분정도 걸려서 HAMBURG 시티에 도착했어용!!
아침에 물론 이것저것 차려 먹었긴 했지만서도,
HAMBURG 역에 도착하니 무지하게 배고팠답니다!!
그래서 저랑 아이파, 중국친구들은 덴마크에서 와서 한번도 먹지 못한
스시를 먹기로 결정했어요 :)
스시팩토리, 끼약, 제가 초밥이나 회를 정말 좋아하는데
덴마크에도 물론 비싼 스시바가 있긴 하지만
갈까 말까 고민하면서 가지 못했거든용!!
역에 내리자 마자 보인 스시팩토리 가게에서
냅다 스시를 사서
친구들이 브런치를 즐기고 있던
버거킹으로 향했습니다!!
그 중에 가브리엘이라는 친구는
맥도날드나 버거킹과 같은
패스트푸드점이 생에 두번째라서
굉장히 언짢아 하면서 먹었어용^^
가비는 무기등에도 강력한 생각이 있어서,
절대 사격과 같은 스포츠에도 손을 대지 않구요.
이런 음식도 사실 저희가 억지로 와서 먹은거지
정말 싫어하더라구요,,
음식을 냠냠 먹고서 다시 출발했는데,
뒤에 보이는 어떤 오빠께서
저 모자를 쓰고 계시길래 냅다 찍어댔습니당!!
이건 제 신발이 망가진 관계로 아이파가 빌려준 새 신발이에요!!
사실 그 전날 클럽에 갈떄도, 아이파에게서
하이힐을 빌려서 신고 갔는데,
오히려 친구들은
니 신발이 망가진게 다행이라면서,
매일매일 새로운 신발 try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진 네가 부럽다고 해 주었어용!!
ㅋㅋㅋㅋ
드디어 하버투어를 하기 위해서 도착한 역으로 나왔는데,
저렇게 시티투어인가요??
차들이 즐비하더라구용!!
멋쟁이 아저씨로부터 또다시 그룹티켓 할인의 영광을 얻었습니다!!!
10명이라서 그런지, 어디가서 할인받기 참 좋더라구용!!
10유로에 1시간 하버투어 티켓 !!
보트로 들어가는 입구구요!!
따라~ 하버투어하면서 정말
덴마크와는 다른 독일 건물들에 놀랐어용!
비슷한듯 하면서,
높은 건물들도 꽤나많았구용!!
건물들이 너무나도 예뻤답니다!!
에바 뒤로 보이는 거대한 배, 보이시나용??
건물 뒤로 보이는 저 오래된 교회에
꼭 가보고 싶었는데,
사실 쫌 멀어서 갈 수 가 없었어용!
저 역시 이곳저곳 다니다보면,
교회를 꼭 가보는데,
저 교회는 정말 오래되 보이고,
정말 컸답니당!
독일 국기를 뒤로 두고서, 아름다운 건물들이 양쪽에 퍼져있어용!
잘 보이지 않는데,
저게 바로 함부르크 시티를 나타내는 flag 에용!!
저 사실 이것저것 저 모양이 담긴 함부르크 기념품 챙겨왔어용!!
왠지 귀엽더라구용!!
날씨가 안 좋다는 얘기를 미리 예보를 통해 알고 갔지만,
다행히 1시간투어중에 마지막 10분정도를 남겨놓고,
비가 우두둑 떨어지기 시작해서
모두들 선실 안으로 향했어요.
저는 운 좋게, 저렇게 운전석이 있는 곳에 앉았네용!!
조종하시는 아저씨가, 운전하랴
가이드 하랴 바쁘시더라구요.
사실 독일어로 가이드해주셔서,
저는 친구 flo(아이파의 남자친구)로부터
다시한번 번역해서 알아들었지만요^^
보이는게, 저, 플로, 니콜라!!
그리고 마지막으로, 제가 찍은 제 셀카에요!!
비가 내리기 시작했는데
제 자켓은 후드가 없었거든요.
에바가 냉큼 자기 목도리를 벗어서
제 머리에 저렇게 둘러 주었어요!!
제 facebook 프로필 사진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