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커스매니아님들-
행복한 한주간 보내셨길 바랍니다!
계절학기가 끝나고 갑자기 한가해져서 요즘 너무 이상하네요^^
제가 내년 겨울에 졸업이라서, 사실 무지하게 바쁘게 보내야 하는게 정상입니다만.
1년 넘게 너무 바쁘게 보낸지라 조금 쉬고 싶어서요.
한달만 쉬면서 하고싶은거 이것저것 해보기로 했어요!
그래서, 평소에 눈도장 찍어둔 책이 있었는데
도서관에 갔더니, 너무 오래되서 버렸다고 그러더군요ㅠㅠ
옆에 위치한 공립도서관에 있으니 가서 빌려보라고 하길래 오케이하고 뭣도 모르고 걸었는데...
가는데 1시간 10분 걸렸어요. 걸어갔거든요ㅠㅠ......
이게 무슨 자료도 아니고, 그냥 소설인데 내가 이렇게까지 해야하나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할때쯤
멋진 공원을 발견했답니다!!!!!!!!
물론, 작은 동네공원이지만, 너무 멋져서 해커스에서 공유하고 싶어 글을 올리게 됬답니다.
땀흘리며 걷다보니 어느새 제가 공원안에 있더라고요.
공원입구입니다!
공원에서 일주일에 한번씩 명상의 시간 모임이 있고
한달에 한번정도 Movie Night이 진행되는 것 같더라고요.
처음 알게되서, 너무 기뻤답니다.
공원 Path. 강아지를 데리고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여기 앉아 보니 정말 경치가 너무 좋더라고요.
데이트하기 정말 딱이더군요*^^* 하하. 추천 왕왕왕!
귀여운 다리가 양쪽에 위치하고 있답니다.
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우체국입니다.*^^*
닫혀있어서 자세히는 못봤지만, 안에를 들여다보니, 여태까지 본 우체국중에서
가장 멋진 (약간 오래된 느낌이지만 세련된 곳) 곳이더라고요. 와우!
왔다갔다 3시간,
다리는 무지 아팠지만....
이런 멋진 공원을 보고 알게되어 행복한 하루였습니다~!!!
스토니브룩에서 버스를 타면 근방에 내려주는 것 같더군요. (왔다갔다 2불입니다)
전 현금이 없어서 못탔지만ㅠㅠ 다음에 도서관은 절대 걸어가지 않을꺼에요!
한주간 승리하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