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수스키입니다.
오우 정말 스페인의 데니아에 대한 정보가 하나도 없네요.....
정말 거의 한국사람들은 잘 안가는 곳인가봐요
여기 정말 아름다운 곳인데...
그래서 일단 제가 이 스페인 데니아를 대표하여 오늘 한번 제대로 소개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오늘 포스팅의 주제는
바로 데니아의 유일 무이 랜드마크 데니아 성 입니다.
휴 따로 한국어로 된 정보가 없어서 영어를 번역해서 올립니다.
좀 말도 안되는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는 말들은 그냥 애교로 넘어가주세요 히히
데니아 성이란 무엇인가
데니아 성은 사실 이 스페인이 아랍의 지배를 받았을때 지어진 건축물 입니다.
8세기에서 13세기 사이에 지어진 건물이지요
사실 이 성이 지어진 것은 친입자들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요새를 표방의 이유때문이지요
1244년에 이 데니아 성은 크리스찬의 집단들에 의해 다시 정복됩니다.
그리고 나서 수백년이 지나고 19세기에 프랑스가 일으킨 페네스엘라 전쟁이 일어나게 되어
이 성을 다시 짓게 되지요
이 성은 이 데니아 도시의 가장 꼭대기 위에 있습니다.
그리고 거의 스페인 대부분이 돌로 만들어져있기에 이렇게 가파른 절벽으로
이루어져있어요
그리고 그 주위로는 아주 귀여운 건축물들이 자리를 잡고 있지요
도시들이 정말 하나같이 이뻐요
스페인을 무조건 대도시만 가는게 아니라 이렇게 작은 도시들도 같이 다니는것도
정말 좋을 것 같다고 생각이 들어요
여러 세기 동안 다양한 문명이 섞인 곳이기에
다른 나라에서는 절대 볼 수 없는 고유한 건축물들이 이 나라를
관광대국으로 지금까지 끌고 가고 있습니다.
스페인은 유럽? 아프리카? 아랍?
사실 스페인은 유럽에서 가장 놀림거리인게
스페인이란 나라를 놀릴때 너네는 유럽이 아니라 아프리카이다 라고 놀려요
그만큼 유럽과는 좀 더 다른 독특한 아랍과 아프리카의 영향을 받았기에
그런식으로 불려지는 것이죠
이 데니아라는 도시의 이름 또한
Denia 라는 이름이 daniyah 에서 비롯된 것인데
이 뜻은 ' 아랍어로' 라는 뜻입니다.
고로 사실 도시 이름이 아랍어에서 나왔어요
크크 모든 문명이 섞여있는 이 매력덩이 스페인 입니다!
그래서 이런 인상적인 아치문 형태 또한 아랍의 영향을 받았고
이 입구 문은 성으로 가는 길인데 말발굽 문으로 형상화되어 지어졌어요
사실 제가 성 안으로 들어가고 싶었지만 ...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오늘은 열지 않았더라구요
정말 눈물이 앞을 가렸습니다.
슬프니깐
성 여는 시간을 제대로 적어드립니다
방문 시간
달별로 말하자면
• 11 월 / 3 월 : 오전10시부터 오후 6 시까지
• 4 월 -5 월 : 오전10 시부터 오후 19 시까지
• 6 월 : 오전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 7 월 15일부터 9 월15일까지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 시간 :
• 4 월 -5 월 : 오전10 시부터 오후 19 시까지
• 6 월 : 오전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 7 월 15일부터 9 월15일까지 :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30분 시간 :
00.30 시까 지 "성에서의 음악"콘서트 날 제외)
• 9 월 16 일 - 30 일 : 오전 10시 - 오후 8시
• 10 월 : 오전 10시 - 오후 6시 30 분
요일별로 말하자면
가 기본입니다.
• 9 월 16 일 - 30 일 : 오전 10시 - 오후 8시
• 10 월 : 오전 10시 - 오후 6시 30 분
요일별로 말하자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 오전 10 시부 터 오후 1시 30 분.
오후 : 오후 5시에서 8시 30 분까지.
Castle by Night 캠페인이 있는 저녁시간에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 오전 10 시부 터 오후 1시 30 분.
오후 : 오전 5 시부 터 오후 5시 30 분까지
출처: https://www.myguidealicante.com/things-to-do/denia-castle
저 위에 성이 보이시죠??
저 위에 성이 보이시죠??
저희는 이번에 성은 못가니깐 이 돌산을 가로지르는 터널을 통해 다른 동네로 넘어가보겠습니다.
그냥 동네구경이에요 동네구경
여하튼 이 성을 구경하기 적당한 시기는 한 8-9월달정도에요
그때는 성을 여는 시간도 길고 주요 축제거리도 많기에
볼거리가 아주 많을 겁니다.
특히나 이 성의 야경이 정말 끝내주니 저녁에도 놓치지 마시길
아 그리고 성 입장료는 1인당 3유로입니다.
한화로 4000원정도 합니다.
출처: https://www.denia.com/castell-de-denia/
성을 올라가려면 이렇게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야해요
거의 등산같은 짓을 행야하는데
열심히 올라가서 보면 도시 전체 모습과 항구 그리고 넓은 공원까지 다 볼 수 있답니다
정말 멋있다고 해요
저도 여름에 대니아한번 더 가려구요 ㅎㅎㅎㅎ
거의 이 대니아 성은 대니아 도시의 심장입니다.
그냥 친구들이나 가족끼리 성벽을 따라 걷기도 하고
오손 도손 여러 사람들이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정말
평화롭고 저까지 기분 좋아지더라구요
하지만 사실 이 성벽을 짊어지고 있는 절벽산은
도시를 가로지르기에는 넘나 불편 그자체...
그래서 이렇게 동굴들이 있어요
바로 일직선으로 갈 수 있도록
아무래도 우리나라와 지질이나 토양 환경이 다 다르기에
정말 한번도 태어나서 본적없는 신기한 돌 동굴이었어요
저는 이래서 오히려 아시아 근처를 다니는 거보다 좀 더 멀리 떠나
새로운 환경 자체를 보는게 더 흥미롭더라구요
대만은 그저 저에게 ....한국과도 같은 존재... ㅎㅎㅎ
성벽 바로 아래 이렇게 계단식으로 광장도 있어요
데니아 성과 함께 데니아 박물관도!
그리고 이 데니아 성에 들어가게 되면
데니아 고고학 박물관 (Denia Museum of Archaeology) 도 있습니다.
이 박물관은 원래 주지사의 궁전이었는데 고고학박물관으로 변형되었어요
이 박물관에는 이베리아 출신부터 18세기의 도시 진화까지 보여주는 여러 유물이 있으니 참고하시길 !!
아주 의미있는 곳이라고 하니깐 꼭 한번 데니아 가시면
들려보시길 바래요
휴 저는 이렇게 동굴을 가로 질러 또 다른 구역으로 넘어옵니다.
야자수들이 우거지고
약간 크로아티아 같은 느낌도 들고...
하지만 달라....
유럽은 어쩜 이렇게 나라마다 특성이 죄다 다른지
아주 평생 살아도 다 모를 거에요
그림 같은 곳도 정말 많습니다.
여러분
스페인 소도시 여행도 꼭 한번 해보시길 바래요
저는 레슬리라는 친구랑 수다를 떨면서 이곳 전체를 한바퀴 돕니다.
그냥 수다를 떨면서 걷는 거 자체가 사실 행복이에요
원래 살고싶은 도시는 걷고 싶은 도시라는 말이 있습니다.
좋은 환경에 그냥 걷기만 해도 행복한 도시가 있어요
우리나라도 걷고싶은 도시를 만들어야합니다.
이렇게 미세먼지도 많고 교통체증에 인구포화상태의 이 서울을
사람 살기 좋고 여유롭고 안전한 도시로 말이죠
언젠간 서울도 걷고싶은 도시로 변하길 바라며
레슬리의 고향 데니아 편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