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 적응 못해서 너무 힘들어 했던게 어제같고
난 아직도 게임스탑 체험용 게임기로 시간떄우던 찌질한 고등학생같은데
이제는 20대 후반이네요...
중고딩생생일기 진짜 오랫만에 들어와봤는데 옛날생각나서 글써봐요.
글 몇개 읽어보니 다들 힘들고 고민 많아 보이는데 힘내요 모두.
너무 힘든 분들. 시간이 지나고 나아질거 같지 않은분들하테 하나 조언하자면
한국행도 한번 생각해 보세요. 지금 돌아가기엔 늦었다 생각해도 전혀 늦지 않았으니까요.
이제 다 끝나서 하는 말 이지만 저도 늦었다 생각해서 여기서 버티고 버텼는데 너무 힘들고 후회되요.
고등학생때로 돌아갈수만 있다면 저는 부모님이 뭐라하든 무시하고 표끊고 한국행 할거에요.
여기 계속 남든 한국행 결심하든 모두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