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비행기타서 친구들한테 하나둘 알리는 중인데 다들 하는소리가 공부 안해서 좋겠다 성적 쉽게 따서 부럽다 제발 나도 데리고 가줘라 너는 한국에서 공부 잘하는데 굳이 왜 가냐 한국에서 하위권해서 도피로 가는 게 유학 아닌가 대학 쉽게 가겠네 인생 쉽게사네 이런소리네요… 물론 넷플릭스 하이틴 이런거 보면 주인공들이 공부 한번 안하고 놀거 다놀고 연애하고 파티 갔다가 갑자기 하버드 예일 다 가지만 사실은 아니잖아요… 그것만 보고 제 노력이나 걱정은 무시하는게 너무 기분 나빠요 여러분들은 이런 소리 들을 때 뭐라고 하시나요?
그리고 굳이 이미 유학 다 결정된 친구 앞에서 유학 갔다와도 어차피 취업 안된다고 국내에서는 국내파 뽑고 유학파 싫어하고 미국에서는 어차피 미국애들 뽑는다고 하는건 뭘까요… 참 굳이굳이 남자들은 유학 갔다온 여자 싫어한다고 하는 애들도 있어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