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로 준비하다 머리가 안도는 관계로 유학인생 이정도면 불지옥인거 같아 상담드립니다.
대략상황:
- 4살에 가족 직장원인으로 중국 이주, 그 이후 한국방문 거의 없음
- 집안 사정으로 중국인만 있는 소도시거주, 13년 동안 대화해본 한국인 2명
- 당연히 국제학교/한국학교 포기, 교육과정 전부 중국어
- 중국은 특수기관 아니면 카페, 블로그, 각종요 학생 커뮤니티 금지, 입시정보도 물론 없음
- 동아리 교외 활동 교내활동 전부 중국학교라 없음
- 워낙 지방이라 토플이라도 공부하려면 4시간 거리 학원 다녀야 함
- 중국인이랑 공부 경쟁하느라 하루 4시간 자서 겨우겨우 내신 관리함
- 취미생활은 게임뿐이지만 중국은 외국인 게임 금지, 그 이외엔 돈 들어서 못함
- 그러다 보니 중국인 친구도 없고 한국인 친구도 없음
- 편견과 괴롭힘 심한 건 당연한 사실
- 이제 입시에 참여하는데 경쟁자는 국제학교/한국학교 출신에 스팩번들번들한 학생들.
비슷한경험있으신분 게시면 대처방법 좀 알려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