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소개를 좀 하자면 95년생인 학생이고 내년에 12년 특례 재외국민 특별전형으로 대학에 지원 할 예정입니다.
초등학교 1학년에 아버지를 따라 중국으로 가서 5학년까지는 국제학교를 다녔습니다.
현지 언어를 익히고 현지 문화를 배워야 한다는 부모님의 의견 때문에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 모두 중국 현지 학교에 다녔습니다. (전교 500명 중 한국인은 세네명 정도)
아버지의 사업을 연유로 부득이하게 현재는 베트남으로 넘어가서 학업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베트남에서는 한국학교를 다니고 있습니다.)
현재 대학 입시를 겨우 반년정도 앞둔 상황에서 여러가지로 심란하기도 하고 마음이 복잡해서 이렇게 질문 올립니다. (여기다 올리는게 맞는지 잘 모르겠는데 둘러보니 특례 얘기도 나와서요..)
일단 현재 제 토플 점수는 113(30/30/26/27)점이고 2012년 8월쯤에 받은 점수입니다. 이 점수 받고나서 따로 토플 공부는 안 했습니다.
지금 현재 한국에서 SAT 공부를 하고 있고 1월 26일(..) 시험을 앞두고 있습니다.
내신은 중학교 시절은 반에서 3등안에 들고 전교로는 10~20등 정도 들었던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은 정말 중국애들 공부 따라가기 힘들어서 베트남 오기 전에는 성적이 많이 밀렸던거 같습니다.(전교 석차로 30등 정도 밀렸어요...) 12년 특례는 내신이 중요한데 여러모로 아쉽네요.
활동 같은 건 정말 없습니다 ㅠㅠ 중국학교 다녀보시면 아시겠지만 (혹시 다녀보신 분이 계신다면요...) 국제학교처럼 다양한 학교 활동 이딴거 쥐뿔도 없습니다. 무조건 입시 공부에요. 그래서 지금 봉사라던지 이런게 굉장히. 굉장히 딸립니다. 사실 상 텅빈 상태라고 봐도 되요... 중학생때랑 고등학생때 모두 반장은 해봤는데 아무 의미 없겠죠?
현재 이것만 놓고 보았을때 제 스펙 어디를 보완해야하고 어디가 모자란지 지적 좀 해주세요.
이건 제 현재 학습 계획이고 어떤지 한 번 봐주세요.
1월 26일 SAT 응시 - 2월 ~ 3월 토플 스피킹 라이팅 위주로 집중 공부 117 전후 목표로 공부 - 3월~4월 자소서 준비, 특례 시험 준비 (서연고 이하 대학들), SAT 공부 - 5월~6월 SAT 집중 공부 및 SAT 응시
이 정도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일단 당장 이번주에 SAT를 보고 나면 5월이 되서야 다시 응시할 수 있기 때문에 2월달에는 좀 모자란 토플 점수를 향상 시킬 예정입니다. 근데 선생님들 말씀을 들어보니까 중간에 비는 텀이 있으면 SAT 성적이 떨어진다고 하셔서 어쩔지는 고민중입니다.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떤가요?
토플은 현재 놓은지가 꽤 되서 다시 시작해서 바로 시험을 보면 점수가 나올지는 좀 의문이네요.. 어쨌든 2월달에 다시 토플을 준비한다면 스피킹-라이팅 위주로 공부 할 생각인데 차라리 그냥 종합반을 듣는게 나을까요? 고민입니다..
가장 핵심적이고 궁금했던 질문인데... 저한테 SKY를 갈 수 있는 가능성이 있나요? 종합적으로 고려했을때 어떨지 한 번 평가를 해주세요. 위에 질문이랑 겹치는 감이 없잖아 있는데.. 만약 가능성이 매우 낮다거나 어렵다면 어디를 가장 보완해야할까요? 그리고 SAT는 최소 몇점을 얻으려 노력해야 할까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