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휴 드디어 졸업합니다.
사실 81점이 그렇게 고득점은 아니지만
제 기준, 제 시작점에서 봤을 땐 굉장히 까마득한 점수 였어요.
그래도 결국엔 제가 웃게 되어 너무 다행이고 감사합니다.
토플은 정말 공부량도 많아야하지만,
맘 고생이 너무 심한 어학시험인것같습니다.
리스닝 5점-> 최고점 18, 졸업점수16점
스피킹은 15-> 23점
라이팅은 15->18
리딩 13-> 24
힘내세요!
주위에 토플공부하는 사람이 없어서 많이 외롭고 힘든시간이었는데
고우해커스 커뮤니티에서 많은 힘과 조언도 얻었고
때때로는 피식피식 웃기도하고 공감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어제 새벽에 오픈카톡 만들어서 점수를 기다리는 그 불안하고 이상한 마음을 달랬던 모든 분들
다들 좋은 결과 있었으리라 믿습니다.
저처럼 낮은 점수에서 시작하시는 분들 너무 지치고 힘드실거에요.
하지만 지금 힘들지 않으면, 지금 노력하지 않으면
원치않는 결과로 몇배는 더 힘들것이고
지금 들이는 시간과 돈과 노력은 그저 추억으로 남게될거에요.
결국 제가 나아지는 거 말고는 별다른 방법이 없더라구요.
힘내세요.
시험 2-3일 남았다고 자포자기하고 불안해하지마시고
이번이 마지막이다 생각하고 끝까지 붙잡고 공부하시면 분명 좋은 결과 있으실거에요.
토플러는 ets의 농락을 이겨내시길 바랍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