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eorgia tech 에는 OIE 라는 국제교육부가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외국인 학생들 개개인에게, 최대한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하고 있었고, 또한 외국인 학생들에게 항상 친절하며, 필요한 정보들을 많이 제공해 주고 있었습니다. 그곳에서 일하시는 많은 분들도 친절해서 많은 어려움 없이 도움을 받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외국인 학생들을 위한 행사들도 많이 개최했습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마지막 행사였던 래프팅이였어요. 외국 학생들끼리 같이 재밌고 좋은추억도 남길 수 있는 여행이라 꼭 추천 하고 싶네요.
제가 가장 인상깊게 사용했던 학교 부대시설로는 CRC 라고 하는 교내 체육관에 있는 수영장 입니다. 96 아틀란타 올림픽때 이 수영장이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시설도 상당히 좋고, 몇해전 미국 내 대학 gym 부분 1위를 차지했다고 해요. 체육관 안에는 실내트랙, 피트니트센터, 암벽등반, 라켓볼장, 스쿼시장, 실내축구장, 농구장, 배구장 등등 거의 모든 운동을 CRC 안에서 할수 있었습니다.
한가지 팁은 기숙사가 West 쪽이면 Gym 과 가까워서 운동하기 편하답니다.
동아리의 경우, 우리나라와는 매우 달리 단체 내에서의 공동체 생활과 연대 활동이 활발하지 못했던것 같습니다. 저 같은 경우, 음악을 좋아해서 음악과 관련된 동아리에 참석을 했었지만, 공식적인 행사 이외의 연대활동은 거의 볼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차선으로 선택한것이 학교 수업 형식으로 하는 동아리들 (오케스트라, 합창, 앙상블) 같은것도 있으니, 악기가 있으신 분은 음악쪽으로 동아리를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