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토론토에서의 워홀은
좀 더 성숙해질 수 있는 기회와 세상을 바라보는 관점이 달라졌다는 것에 대해
큰 의미가 있어요 ㅎㅎㅎ
토론토 생활정보를 간단하게 공유할게요
1. 최저임금
2018년부터 14달러, 즉 한국돈으로 12,000원 정도로 시급이 올랐습니다 ㅎㅎㅎ
한국과 차이가 많이나네요ㅠㅠ
그치만, 그만큼 또 물가가 비싸단 뜻이기도해요...
뭔가 와 싸다! 이런게 별로 없고
외식비용이 엄청 높은 우리나라와 거의 비슷하게 느껴질만큼 물가가....
(커피빼고..우리나라 커피값이 제일 비싼것같아요)
2. TTC, 대중교통
버스어플이란게 무용지물, 기사님들 편의대로 움직이는 시스템이 많아서
배차시간 가늠하기가 어려운 편이에요
노선은 매우 잘 되어있지만, 타기가 어렵다는 점...
생각보다 패스 가격들도 비싸서
버스를 탈 때 돈을 뺏기는 기분입니다 ㅋㅋㅋ
한국처럼 버스가 자주오는 시스템이 아니라 좀 불편했어요
3. TIP
워홀러들이 일하면서 받고, 또 본인들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 지불하기도 하는 TIP
한국에서는 팁문화를 완전 경험한적이 없었기때문에 저도 처음에는 매우 어색했습니다.
일하면서, 그리고 서비스를 이용하면서 느꼈던 것은
열심히 서비스한 만큼 그 값을 지불하기때문에
진상이라는 개념을 많이 못만나봤던것 같았어요
(혹은 제가 운이 좋아서 진상손님들을 피했거나..? ㅎㅎ)
보통 메뉴 가격의 15%정도를 지불하고, 아 너무 별로다 이럴땐 10%?
근데 팁을 적게주진 않았던것 같아요
카페같은 곳에서는 음료값이 음식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기때문에
저렇게 많이주진 않고 잔돈처리개념으로 주더라구요
임금 정보를 좀 더 알려드리고싶은데
다음에 시간이 된다면 좀 더 자세하게 써드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