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환학생, 말그대로 교환학생이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유학생보다 집안사정이 넉넉하지 못한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외국생활은 한번 해보고 싶고.. 생활비가 문제 ㅜㅜ
보통 교환학생인 경우 기숙사로 들어가는 경우가 많다. 이유는 위험해서 그리고 학교에서 하라고 해서
그러나.. 기숙사가 보통 다른 일반 집보다 비싼 경우가 많다. 그리고 밀 플랜까지 하면 자신이 절약하고자
하는것은 하나도 못 하고 끝날때가 많다.
일단 집부터 줄여보자. 요즘 아무리 싼 기숙사라고 해도 보통 600불~550불이다 한달에 .. 좀 비싼데는 800불도
훨씬 넘음..
교환학생이기 때문에 별로 지인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기 때문에 처음엔 어쩔수 없이 기숙사를 선택해야만 한다.
그러나 최대한 빨리 나와라 한달 동안 너가 알아봐야 할 것은 살 집이다.
집을 알아보면서 영어뿐만 아니라 생활력도 기를 수 있다. 그리고 마음에는 드는 사람도 몇명 구해라
집을 얻어서 쉐어를 하면 더욱 집값을 줄일수 있다. 심한 경우 200불도 안내고 살수 있다.
나같은경우 한달에 300불 내고 산다.
먹는것을 줄여야한다. 일단 도시락을 강추한다. 아침에 먹다가 남은것 아니면 저녁에 먹다 남은것등
일일이 싸놓는 습관을 하자. 그리고 냉장 보관!.. 점심때 사먹는거만 줄여도 최대 7x20= 140불 절약.
그리고 다이어트 효과도 ㅋㅋㅋ 중요한건 그렇다고 정말 미친듯이 안 먹으면 병걸린다.
영양소에 맞게 먹기를 바란다.
미국에서 특히 복잡한 뉴욕과 샌프란 씨애틀 같은 곳 빼고는 무조건 차가 필요하다.
차에 대한 유혹을 뿌리칠순 없지만 과감히 사지 않기를 바란다. !! 정말 유지비 끝이 없다
기름값도... 그리고 애들의 심부름까지.. 없으면 이득이 훨씬 많다.
그리고 이건 어쩔수 없지만 차있는 친구들을 많이 사겨두어라
그러면 그래도 살만하다. 그리고 애들 놀러갈때 특히 많은 사람들끼리 쉐어해서 가는거는
꼭 가라 혼자서 아님 가족과 여행하는것 아니면 학교에서 추진하는것보다 싸게 갈 수 있다
그러나 친구들이 그런쪽이 아니라 럭셔리파라면 가지 않기를 바란다.
미국인 친구를 많이 사귀는것도 중요하지만 (이건정말 생존을 위한거지만) 돈 많은 다른 나라
유학생도 많이 사겨두어라 콩고물 많이 떨어진다. 그리고 미국애들보다 사귀기 훨씬 쉽다.
그러나 싹수가 노랗고 마약하는애들은 만나지마라.. 말려들수 있다.
자전거를 꼭 사라. 아니면 얻으면 더 좋고. 자전거로 돈을 정말 많이 세이브 할수 있고 시간도 절약할수 있다.
내 개인적 의견으로 크래글 리스트 같은 곳을 가서 중고로 정말 좋은 자전거를 사는것도
돈을 절약하기 위한 투자라고 볼 수 있다. 비록 200불 가까이 하겠지만 가볍고 잘나가는 자전거 하나
구하면 Civic보다 훨씬 낮다.
파티는 가면 좋다. 그러나 파티를 열지는 마라. 돈 엄청 깨진다. 공짜로 갈수 있는 파티면 어디든 가라
저녁거리 공짜이다. 정말 친한 친구면 싸오는것도 잊지마라 ㅋㅋㅋㅋ
내가 위에서말한거처럼 살면 한달에 400불도 안 나올 수 있다.
가끔 350불미만으로도 나온다.
비참하다고 생각할수도 있지만 돈을 세이브 하면서 느끼는 희열도 쏠쏠 ㅋㅋㅋ
많은 도움이 됬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