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 포지타노]
로마의 휴일 이라는 테마로, 이탈리아 로마에서 신나게 놀고먹다가
한 친구가 버스 투어를 예약해줬어요 ㅎㅎㅎ
엄청엄청 멀고 멀었지만 그래도 다녀오니 매우 뿌듯했던 느낌?
사진을 찍다가 쭉쭉 내려가서 아말리 해변으로 갔습니다.
레몬이 유명해서
레몬소주,레몬맥주,레몬비누 등등
기념품을 엄청 팔더라구요
(소주는 너무 써서 토닉워터랑 타마시면 꿀맛일것같았어요,
맥주가 진짜 꿀맛! 비누는 거의 방향제 용도로 향이 쎄서
여러개 사가지고 차에도 두고 방에도 두고 사무실에도 두고
선물하기에도 딱 좋았어요 ㅎㅎㅎ)
시선 강탈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어떤 사진을 찍어도 카키팬티 분 같은 사람들이 ...
진짜 저 카키팬티는 아말리에서 찍은 모든 사진에 다 걸려있더라구요 ㅠㅠ
폼페입니다.
너무 옛날 옛적거라 금가고 보수공사하고
막 와아아ㅏ 이런느낌이 안들었어요
역사 설명 듣는게 재밌었고, 사진 찍는 재미로 돌아다녔어요.
7월에 갔었는데 여기 그냥 그늘 없이 떙볕이어서
머리가 탈것같은 더위를 느꼈어요.
그래서 모자 만들어서 썼는데 그냥 오징어가 됐었죠 ㅎ
쨔잔.. 다섯명 완전체 모습이에요
여행 다녀오고서도 꾸준히 연락하고
서로 응원해주며 좋은 사회친구가 되어가고있네요
꼭 다시 가고싶은 이탈리아 남부여행 후기였습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