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2 상반기쯤 영어를 하고싶어졌습니다
여러가지 생각하다가 모의고사 성적도 중하위권이라서 수능으로 대학가겠단 마음은 접고있었구요
어느날 유학박람회를 통해서 대학교 정보를 알게되었는데
그래도 제가 꿈은 명확히 가지고 있었던 터라 학교 정하기가 좀 수월했어요
세네카 컬리지 굉장히 아트쪽으로 유명한 학교라고~ 타미힐피거가 나 온 학교여서 굉장히 인지도가 높다고~
하시더라구요 저는 또래 친구들 보다 빨리 성공하고싶은 생각이 좀 있습니다(ㅋㅋ;;)
그래서 주위 사람들 보니까 대학교 2,3년 어찌저찌 지내다가 급히 어학연수 떠나서 토익성적만들어서
취업하려고 안달이더라구요 그래서 난 미리만들어서 뭔가 미리 준비되어서 기회가 오면 잡을생각에
ㅋㅋ... 유학을 가자고 마음 먹었습니다 유학가면 언어는 자연스럽게될것이고 국제적인 친구들도 많이
사귀어서 제 나름 앞으로 훌륭한 자산이 될꺼같더라규여
부모님께서는 워낙 외향적이시고 개방적이시고 제가 원한다면 뭐든 해라고 하셔서
별 문제가 안되었는데
요즘 아버지께서 회사 조건들이좋다고 그만두실 마음이 있다고합니다
그런데 아버지 회사 나오시면 저는 학비를 지원받지 못하므로
아버지께서 약간 주저하고 계시는데.. 휴
무조건 내 실력을 만들라고 하시는데
어머니께선 학교로 바로들어가면 비용도 많이 필요하고 하니까
처음에 경험상 6개월만 다녀와봐라 하시는데 어학연수는 뭐 성적이고 뭐고 다 필요없어요?
아 참 그렇게 되면 저는 학교는 어찌되는겁니까?ㅠ_ㅠ
재수? 꿈에도 생각 안해봤구요~
어떤 식으로 유학생활을 시작하면 좋을 지 고민입니다
여기 여러 질문들보니까 교환학생으로 가시는분 많은데 교환학생 좋은건가요?
아여기서 대답해주시는 분들 저보다 다 경험도 많으시고 조언많이해주세요~
어떠한 조언이든 귀기울여 들을게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