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서울 상위권 대학 전자전기공학 재학중인데,
올해 전과를 해서 이미 공학인증 커리큘럼이 꼬여서 졸업을 제때 못할것 같아요..
어릴때부터 로망이라 교환학생을 가고싶은데 1년은 무리일거같고 반년 내년 2학기(3-2)에 가려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으로 가려하는데 영어는 토플 방학때 준비하는거는 문제가 안됩니다.
지금 문제는 이미 전과를 해서 공학인증이 꼬인상태인데, 교환을 다녀오면 더 꼬인다는게 고민입니다.
전과를 해서 친구도 별로 없는 상태인데 갔다오면 아예 혼자 다녀야해서 그것도 고민입니다.
한번도 그래본적이 없어서요..
졸업이 1,2년 미뤄지고, 혼자 졸업해야하구, 갔다오면 완전히 아싸생활을 해야하는데
가서 영어로 수업도 들어야하는게 부담도 되구요.. 그리고 취업흐름에 문제도 된다해서 걱정입니다..
하지만 평생해보지 못할 경험을 위해 희생하는게 맞는걸까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