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한번 안해보던제가..
혼자서 워홀에 도전하였습니다. ~~
ㅋㅋ. 첨엔 준비하면서.. 이것저것 모르는게 많아 고생을 많이했는데..
제가 인복이 많은지.. 오자마자 좋은 사람도 많이 만나고..
일도 구해서.
지금은 여기 생활에 많이 적응을 했네요.
처음 일을 시작한 곳은 케리케리라구요. 오클랜드에서 5시간 정도 걸리는 곳이예요.
여긴 키위랑 아보카도가 유명.
처음엔 키위 공장에서 일했는데요.
그냥 박스에 키위를 넣는 단순한 일이지만..
그래도.. 덕분에 초기 자본을 많이 확보했습니다.
한시간에 한국돈으로 8000원 정도.. 나름 만족했어요.
그렇게 몇개월 일하다보니.. 일도 적응되고 하지만
워낙 단순직이라 좀 그렇더라구요.
그래서 또 무작정 오클랜드로 돌아왔습니다.
모아둔 돈으로 어학원을 다니게 되었는데요.
나라별로 공부하면서 홍보도 하는 스텝이 있는데,,,
그분이 비자가 다되서 돌아가게 된거예요. ㅋㅋ
덕분에 제가 그 자리를 꿰차서...
학원 홍보도 하고 공부도 하고
돈도 벌고 공부도 하게 되었습니다.
뭐.. 일이 고 난위도는 아니지만 공부도 할 수있고 스텝들이랑
영어로 말도 하고... 나름 정말 만족인거같아요.
첨엔 떨리고 그랬는데.. 요새는 나름 사람들이랑 대화도 많이하고
같이 점심도 먹고.. ㅋㅋ
뉴질랜드 정말 정말 좋은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