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처럼 혼자 어학연수를 준비해서 오시는 분들 그리고 아틀란타(atlanta)어학연수에 대해서 궁금해 하시는 분들을 위해 글을 올립니다.
일단 저는 조지아텍 어학원에서 현재 공부중입니다.
저는 혼자 어학연수 준비와 서류 과정을 했기 때문에 굉장히 시간도 많이 쏟고 돈도 많이 들고 시행착오도 겪었습니다. 그래서 저는 되도록 유학원이 믿을 만한 지 알아보신 후에 유학원을 이용하시는 걸 권유합니다. 오히려 유학원을 통해 수속하는게 혼자 하시는거보다 싸실수도 있어요. 주변에 유학원 통해서 오신분을 통해 들었는데 정말 후회되더라구요.
일단 아틀란타에 대해서 얘기를 먼저드리고 싶습니다.
여기에 일단 도착하시면 흑인이 많다라는 걸 느끼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아틀란타 지역은 치안이 좋은 지역은 아닙니다. 그래서 여기에 오시면 몇시 이후에 돌아다니면 안된다라는 말을 많이 듣게 되실거에요. 저는 한달반쯤 되는데 아직도 7시이후에 밖에 혼자 돌아다년본적이 없습니다. 여자분들은 특히 좀더 무섭게 느끼실거에요. 정말 총기 소지가 쉬운나라여서 정말 어디서 일어나도 이상하지 않으니까요. 그래서 스트레스도 많이 받으실수 있습니다. 저는 갇혀 있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거든요 여기온뒤로
그리고 대중교통에 대해 말하자면 그냥 없다고 생각하시는게 맞다고 할 정도에요.
marta(마르타)라는 아틀란타 지하철이 존재하는데 정말 지하철 타시면 흑인밖에 없어요. 미국은 완전 차문화가 보편화 되어있기 때문에 지하철을 타는 사람은 가난한 흑인 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배차 간격도 각 방향별로 제가 느끼기에는 한 20분에 한번씩 있는 거 같아요.
그리고 가는 것도 별로 없습니다. 정말 몇군데만 지하철이 다녀요. 갈수 있는곳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되요.
그리고 버스에 대해 얘기하자면 버스도 마찬가지에요... 버스 간격도 20분에서 30분이고 시간에 맞게 오는 경우가 거의 없어요.
저는 홈스테이를 하는데 마르타 타고 버스타고 걸어서 내려서 걷는데 20분 걸리다보니까 하루에 통학에 3시간정도 사용될정도에요. 막상 타고 움직이는 시간은 길지 않지만 기다리는 시간이 길다보니 어느날은 운좋게 일찍 도착하고 어느날은 늦게 도착하고 정말 대중교통은 최악입니다. 갈수 있는 곳도 없다보니까 결국 어디를 갈려고 하면 우버나 리프트 라는 앱을 이용해서 다니시는 수밖에 없어요. 차가 없으면 아무것도 할 수 없다보니 갇혀 있다라는 스트레스를 많이 받게 됩니다.
그리고 홈스테이에 대해 얘기하고 싶은데...
이 경험이 정말 저한테는 최악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저는 제가 혼자서 수속과 학교지원 모두를 혼자했다고 말씀드렸는데 그 당시 대학생이었던 저는 시험기간이어서 정신이 없는 상태에서 원래 지원하려던 숙소는 이미 방이없었고 한달정도 남았는데 아직 숙소가 구해지지 않으니까 뭔가 불안한 상태였어요. 에이전시가 있는것도 아니니까 혼자 숙소를 구하는것도 어렵고 이메일 연락이다 보니 연락도 잘안되고요. 그러다가 이 ****홈스테이라는 홈페이지를 통해 홈스테이를 구했습니다. 이 회사의 이름을 언급해도 되는지 모르겠어서 어떻게 말씀드릴 수가 없네요. 그런데 조지아텍 팜플렛에 나와있는 회사중에 하나입니다. 이 홈스테이 주인이라는 여자와 전화통화가 되었고 당시에 조급해서 제가 직접 미국으로 전화를 걸었어거든요. 그래서 정신없이 여자의 집으로 홈스테이를 하기로 계약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처음부터 조금 미심쩍었습니다. 왜냐하면 집사진이나 정보가 없었고 또한 학교까지의 거리같은 정보도 없었고 그냥 딸랑 주소가 자신의 직업이 무엇인지만 설명했었거든요. 그리고 공항 픽업을 신청했는데 어디서 어떻게 만난다 언제 데릴러 올것이다라는 말도 하나도 없었고요. 저만 그런줄 알았는데 이집에 있는 모든 홈스테이 학생들은 저보다 더 안좋은 상황이더라고요 한달 머물던 친구가 있는데 4번이나 홈스테이를 옮겼고 하루는 옮길 집을 찾지 못했는지 저희집 거실에서 잤었고요..암튼 이 회사는 계획성이나 이런게 없이 이 여자 맘대로 마구잡이로 움직이는 듯한 회사와 같다라는게 총체적인 평입니다. 그래서 좀더 자세히 이 여자의 집에서의 생활을 묘사하자면 저는 첫달에만 아침저녁을 신청했었습니다. 그런데 아침은 부엌에 있는 식빵과 씨리얼 우유 오렌지 주스를 알아서 차려먹는것입니다. 그런데 이 가격이 100달러정도 합니다. 그리고 저녁도 똑같이 100달러인데 한달에 밖에서 사오는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그리고 저녁을 8시반 9시 사이에 들고 옵니다. 그래서 한번은 일본인 친구와 제가 저녁을 일찍 먹고싶다 우리는 학교가 일찍끝나서 일직 먹고 싶다라고 했더니 7시반이면 괜찮겠냐고해서 바꿨습니다. 그런데 처음에는 6시 6시반부터 저녁을 주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다시 7시반을 넘기더군요. 그리고 저는 이번달 부터는 안먹기 시작했는데 저녁을 다시 8시반 9시나 되어야 맨날 들고옵니다. 아 그리고 맨날 저녁에 관해서 문자를 해주는데 자기가 가고 있다 얼마나 걸릴 것이다 얘기를 하는데 한번도 20분이면 40분이나 걸려서 오고 그러는게 보통입니다. 그래서 한친구가 7시반에 원래 저녁을 먹기로 한시간에 문자를 받고 뭐 먹을거냐고 묻는 질문에 메뉴를 고른뒤에 우리 저녁은 7시반이다 시간을 정말 지켜줬으면 좋겠다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너처럼 그런 불평을 한 친구가 없었다 너는 정말 무례하다(your so rude)라고 보냈다더군요... 어이가 없었달까...만들어주는것도 아니고 사오면서 왜 시간은 못지키는지...
그리고 여기는 홈스테이가 아니라 숙박업소같은 느낌입니다. 5명의 친구가 지냈는데 집주인은 거의 자기일이나 자기남자친구내에 가서 안옵니다. 아침에 저희 픽업해줄 때 그리고 저녁줄 때 아니면 집에 잠깐 와서 강아지랑 놀아주는게 전부인 여자입니다.
그리고 숙소의 거리 말했다시피 세시간 왕복 경기도에서 서울 통학하는 느낌정도로 생각하실수 있지만 여기는 지하철 버스 걷는시간을 합해서 그거입니다. 스트레스도 엄청나고 길에서 버리는 시간도 엄청납니다. 같은 가격이면 차라리 학교 근처에서 숙소를 얻는게 훨씬나요. 밥을 정말 누가 차려주거나 귀찮으시다면 정말 홈스테이를 하시더라도 홈스테이 거리와 교통에 대한 명확한 확답을 받으셔야합니다. 그리고 계약서처럼 명시를 받으세요. 항의를 할수 있도록 얼마전에 학교측에서 숙소에 대한 피드백을 받느라고 이 홈스테이에 대한 얘기를 물어봤는데 그때 이 이야기를 학교에 했습니다. 그랬더니 학교 선생님들이 분노하던구요 홈스테이 조건에 원래 거릭 멀면 지하철역과 근접해야한다는게 조건이라더군요..그런데 자기들이 아무리 들어도 accessible하게 느껴지지 않는다고 분노하더라구요. 그리고 당연히 저희 상황도 이야기하고요. 저는 그래서 학교 근처에 있는 숙소로 옮기기로 결정했습니다. 홈스테이는 정말 신중하게 결정하고 되도록 하지 않으시면 하는게 저의 바램입니다. 저는 문화를 공유하고 어학원에서는 외국에서 온 저처럼 언어를 못하는 아이들이기 때문에 홈스테이 주인과 얘기하면서 영어가 늘수 있을 줄 알았는데 정말 돈낭비 시간낭비만 한 느낌입니다.
조지아텍 어학연수 팜플릿과 홈페이지에 보면 기숙사형 아파트에 대한 안내가 나와있습니다. 저는 그 아파트들과 컨택하는걸 추천합니다. 기숙사가 거리가 있다면 통학버스를 제공하거나 학교안에서 다니는 stinger라는 버스로 다닐수 있거나 한곳은 걸어서도 갈수 있는 곳입니다.
이 세 기숙사형 아파트는 보통 국제학생들에게는 마지막2달정도의 숙박비를 내게합니다. 그리고 무조건 1년기간의 계약기간을 받습니다. 그리고 placement fee라는 명목으로 200달러 조금넘는 돈을 받습니다. 그리고 1년기간 때문에 계약을 걱정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조지아텍 학생회를 통해서 나머지 계약기간을 넘겨받으실 분을 찾거나 아니면 조지아텍 학생들이나 그근처 midtown근처에 방을 찾는 사람들이 사용하는 페이스북페이지가 있습니다. 그 페이지를 통해서도 계약기간을 넘겨 받으실 분을 찾을 수 있으니까 너무 걱정마시고 기숙사형 아파트를 사용하는걸 저는 추천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지아텍 어학원에 대해 얘기하자면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학교 시설을 이용할수 있다는건 굉장히 장점이고요. 그런데 아카데믹하다는 느낌을 정말 많이 받으실겁니다. 제가 다니는 레벨부터 아카데믹 과정을 시작하는 레벨인데 정말 모든 수업에서 맨날 writing을 시킵니다. 사실 숙제가 엄청 많은 편은 아닌데 이게 매일매일 숙제가 나오니까 지치신다는 느낌은 받으실수 있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 정말 자기가 늘었다는걸 문뜩 깨닫는 순간이 옵니다. 아직 한달반밖에 안되서 유창하게 말은 못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말하면서 어떤 문법을 사용해야 하는가 아니면 다른사람이 말하는 와중에 어떤문법이 틀렸는가를 막 느끼게 됩니다. 그렇다고 speaking을 할 기회가 없는 것은 아닙니다. 수업시간에 굉장히 토론을 많이 시키고 그리고 speaking수업시간에는 서로 서로 자신의 의견을 다른 반친구들과 나눌수 있는 시간을 주어서 거의 수업의 반은 떠드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건 선생님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저는 writing도 speaking도 제가 생각한거보다 더 훨씬 많은 연습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한국학생비율에 대해 물어보시면 일단 할수 있는말은 많습니다. 그런데 정확한 수치로 나타내자면 사우디아라비아와 같은 아랍권>한국인>일본인>스페인계학생들 이런 비율입니다. 한국인이 많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래봤자 한반에 두명정도 14명중에 그래서 그런지 한국인들은 무의식중에 서로 피한달까 그러니 한국인 비율은 본인하기에 달렸습니다. 그리고 사우디애들은 걱정하시는데 우리보다 훨씬 말을 잘합니다. 스피킹은 정말 사우디애들 특유의 억양에 알아듣기 힘들었지만 훨씬 빠르고 정확하게 동양애들보다 잘합니다. 스페인애들은 말할 것도 없이 말은 잘하고요. 문법이 틀려서 그렇지만 말입니다.
아틀란타 어학연수에 대해 말하자면 정말 공부만 하실 분들이 오시는게 맞는 지역이라는 생각이듭니다. 여기에는 주로 지인이 있는분 가족이 있는분들이 많이 오십니다. 그래서 혼자 오시면 가끔 외롭다라는 생각이 드실수도 있다라는 생각이듭니다. 그리고 정말 혼자 보내는 시간이 많아질 수밖에 없는게 위험하다보니 밖에를 잘 못나가거든요... 그러니까 정말 공부만 하고 싶다 나는 홀로 여유를 즐기는 것에 스트레스를 받지 않는분 외로움을 많이 안타시는분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네이티브를 만나는게 생가보다 쉽지 않습니다.그러니 그부분에 대해서는 어학연수를 오시면서 꼭 생각해보셨으면 좋겠어요.어학원애들과 떠드는것보다 진짜 네이티브랑 대화하는게 진짜 실력을 더 빨리 유창하게 늘리는데 도움이 될테니까요. 엄청 긴글이 되었는데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