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이니까 이런 글 남겨도 되겠죠?
GRE 시험 일단 끝났네요~ㅠㅠ
저는 기본반에서 한 달 공부하고 실전반 수업 들었어요.
GRE/SAT/LSAT 등 접해보지 못한 분이라면 처음에는 학원 갈 것 추천해요.
그리고 스터디를 하는 게 스스로 하는 것보다는 훨씬 도움이 되었습니다.
(특히 단어 외우는 부분에서)
기본반에선 문제 유형 파악하는 것, 단어 설명할 때 특유의 억양과 예시, 단어의 기원들이 있는데
그게 기억에 오래 남아서 나중에 혼자 단어를 외울 때 내용이 맴돌 정도였어요.
실전반에선 과거에 출제된 문제들을 위주로 많이 풀어봤는데, 지문을 잘 기억해두면
실제 시험때 많이 도움이 되더라구요~ (물론 운에 따라 다르지만ㅋㅋ)
또 많이들 궁금해하시는 스터디는 맴버 나름이긴한뎅..
저같은 경우 스터디원 분들이 모두 나이가 어리지 않았고,
스터디를 하면 꾸역꾸역 맡은 문제를 설명하기 위해 고민하게 되고,
반 강제적으로 단어를 3000개 정도 외우게 되는데용
GRE 준비하는 3개월이 매일매일 끔찍했지만 가장 잘한 일이기도 한 것 같아요..!
아마 12월 데드라인을 앞두고 다들 공부하느라 고군분투 중이실텐데,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조금 더 힘내시고, 좋은 결과 있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