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험 응시일: 2023.11.05
■ 시험 장소: 강남 메이플넥스
■ 상세한 시험 후기(난이도/시험장/감독관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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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이도: 평소 문제풀던 난이도와 비슷했던거 같습니다. 버발의 경우 롱지문은 안나왔습니다.
라이팅 주제는 잘 기억은 안나는데, 전혀 준비하지 않았던 주제여서 적잖이 당황했었습니다...
시험장: 네이버에 검색해서 나오는 건물 지하에 있습니다. 사람은 많지 않았습니다. 대략 50명 정도였던거 같아요.
시험장도 여러방으로 나뉘어 있고, 사람이 적어 2~3칸 정도 띄고 앉았습니다. 덕분에 옆사람 타이핑도 크게 거슬리지 않았습니다.
강남 지하에 있다보니 지하철 진동? 같은게 가끔 느껴지긴 하는데, 엄청 집중해야 느껴질 정도라 거슬리지는 않습니다.
감독관 분들도 친절하셨고, 다음에 시험 볼일 있으면 다시 이용할 것 같아요.
■ 시험 공부 팁(공부방법/교재/자료/시간배분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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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이다보니 기간을 6개월로 잡고 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사실 제대로 공부한거는 시험 직전 2개월 정도인거 같습니다...
주말에 학원을 다닐까도 생각했지만, 편도 2시간이 넘는거리여서 포기했습니다...
버발 공부법: 단어는 마구쉬 어플로 중간 난이도까지 암기했습니다. 그 후에는 문제를 풀어보며 그때 그때 정리를 하는식으로 진행했습니다.
리딩은 인터넷에서 기출문제들을 풀어보는 식으로 진행했습니다. 솔직히 저는 리딩을 풀어도 실력이 느는게 느껴지지 않더군요...
저는 지문을 먼저 전부 읽고, 리딩 문제 보기도 전부 읽어가며 오답은 소거하며 정답을 찾는 식으로 문제를 풀었습니다.
버발을 풀면 풀수록 학원 도움을 받아 노하우를 빨리 터득하고 문제에 적용해보는게 좋아보였습니다.
주변에 GRE 준비하는분들에게는 저처럼 괜히 독학하지 말고 학원에 다니시는 것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퀀트 공부법: 이공계 전공이다보니, 퀀트는 별다른 준비하지는 않았습니다.. 인터넷에서 기출 몇 번 풀어보고 시험봤습니다.. 도움이 되지 못해 죄송합니다..
다만 문제 풀 때 부호가 +인지 -인지, 문제에서 실수범위를 얘기하는지 아니면 정수나 자연수 범위를 얘기하는지 등 문제 조건을 꼼꼼하게 잘 읽고 실수 하지 않는것이 중요하다고 느꼈습니다.
보통 문제 앞 부분에서 이런 낚시 문제들이 나오고, 그래프나 차트 문제에서도 Scale을 가지고 장난을 치는 경우가 꽤 있는거 같아요.
라이팅 공부법: 가장 해커스의 도움을 많이 받았던 영역입니다. 해커스 GRE 비법노트 게시판을 적극적으로 참고하여 저만의 템플릿과 시험 접근에 대한 개념을 정리했습니다.
가장 큰 도움을 받은 글은 해커스 비법노트 게시판 상단에 게시되어 있는 '라이팅 5.0 받은 방법 공유' 글입니다. 라이팅 준비하시기 전에 꼭 한번 읽어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저는 시험 전까지 20개의 주제를 미리 준비를 했고, 예시들도 하나의 주제당 찬성 2개, 반대 2개 정도씩 생각을 해서 정리해놨습니다.
아 물론, 저는 운이 없게도 준비했던 주제에서 문제가 나오지 않았기 때문에 적잖이 당황했습니다...
20개 주제만을 딱 정해 놓고 해당 주제만 집중해서 도박수로 준비한 것이 역효과가 나버린 케이스이지 않나 싶습니다..
결과적으로 V 156, Q 170, AWA 4.0 을 받았습니다. 버발 점수가 아쉬워서 한번 더 시험을 칠까도 고민했지만, 괜히 다시 봤다가 퀀트나 라이팅 점수가 떨어질거 같아서 그냥 여기서 만족하려고 합니다.
저는 올해 입시를 준비하고 있어서, 앞으로도 해커스에서 많은 도움을 받을것 같습니다.
모두 함께 원하는 대학에 갈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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